?전자부품연구원(KETI)는 중국 북경 조어대에서 상하이시 계량시험연구원(SIMT)과 에어가전 제품 분석 테스트 및 제품인증의 상호 인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에어가전분야 국내 기업이 중국 진출시 중국 전기전자체품 안전인증(CCC)과 자율인증(CQC)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CCC인증, CQC인증 소요 시간 단축하고 비용 절감
전자부품연구원(KETI)는 중국 북경 조어대에서 상하이시 계량시험연구원(SIMT)과 에어가전 제품 분석 테스트 및 제품인증의 상호 인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에어가전분야 국내 기업이 중국 진출시 중국 전기전자체품 안전인증(CCC)과 자율인증(CQC)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ETI는 2017년부터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에어가전혁신지원센터구축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에어가전분야 인증, 사업화, 인증기관 확보 등의 기업지원 활동으로 광주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에어가전산업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에어가전 제품의 중국 수출을 위해서는 CCC인증, CQC인증을 받아야 한다. 절차가 까다롭고 인증이 오래걸려 대기업 위주의 제품만이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입장에 대응하기 위해 KETI는 SIMT와 업무협정을 맺고 △인증 및 신뢰성 분야 정보/인력/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관련 기업들에게 △한-중 에어가전 제품 분석 테스트를 제공하며 △제품 인증의 상호 인정을 위한 한-중 공용 공기청정 인증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KETI는 국내 기업들에게 빠른 제품 인증시험 제공을 위한 우선접수와 우선 시험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청원 원장은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인증 시험을 국내에서 시행하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국내 중소/중견 기업 제품 경쟁력이 증가해 중국 수출 장벽을 낮출 수 있다”며 “에어가전에 대한 상호인정을 통해 에어가전혁신지원센터가 중국 수출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