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가 PTC 재단을 설립했다. PTC 재단은 STEM 교육 및 지역 사회, 직원 봉사에 중점을 두고 지난 30년간 이어온 PTC의 자선활동을 공식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PTC 재단은 PTC의 미션인 ‘더 나은 현실 만들기’ 구현을 위해 PTC 직원들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0년간 이어진 자선 활동 공식화 위해 설립
보스턴 과학박물관, 미국 적십자 등과 협력
PTC
PTC가 26일, PTC 재단(PTC Foundation)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PTC 재단은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 및 지역 사회, 직원 봉사에 중점을 두고 지난 30년간 이어온 PTC의 자선활동을 공식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PTC 재단은 PTC의 미션인 ‘더 나은 현실 만들기(Create a Better Reality)’ 구현을 위해 PTC 직원들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짐 헤플만(Jim Heppelmann) PTC 사장 겸 CEO는 “선한 일에 혁신을 사용하는 것은 선도적인 기술 회사로서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PTC가 직원들에게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동시에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PTC 재단은 다음 3가지 분야에 자선 기부를 주력할 예정이다.
FIRST를 후원하는 PTC
먼저 STEM 교육이다. 미래 세대 노동자, 리더, 혁신가들에게 투자하는 것은 PTC에게 있어 자연스러운 일이다. PTC는 이미 퍼스트(FIRST), 걸스 후 코드(Girls Who Code), 보스턴 과학박물관(Boston Museum of Science) 등의 조직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PTC는 퍼스트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퍼스트 로보틱스 대회(FIRST Robotics Competition) 참가 팀들에게 재정, 제품 및 서비스 지원을 통해 차세대 엔지니어 및 혁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다음은 커뮤니티다. PTC는 오래전부터 기업 보조금과 재난구호 자금을 통해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지역 사회에 이익을 환원해오고 있다. PTC 재단은 이러한 활동을 지속해 공동의 목표를 위한 대의를 확인할 것이다.
과거 PTC가 지원한 조직에는 시티 이어 보스턴(City Year Boston), 팬매스 챌린지(PanMass Challenge), 미국 적십자(American Red Cross) 등이 있다. 시티 이어 보스턴과의 제휴를 통해 PTC는 1년 동안 봉사 활동에 전념하는 시티 이어 군단(City Year Corps Members) 팀원들을 후원하며 보스턴 공교육 시스템(Boston Public School System) 내 학생들에게 교육 지원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직원 봉사다. 직원들은 매년 제공되는 이틀간의 자원봉사 날을 활용해 시간을 내어 봉사하거나 PTC 연례 돌봄 주간(Week of Caring) 기간 동안 다양한 자선행사에 참여하고 회사가 연결해 준 기부처 외에도 비영리 조직에 개인적인 기부를 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청운보육원에서 봉사 활동한 PTC 코리아
박혜경 PTC 코리아 지사장은 “재단 설립을 계기로 국내에서 인재 육성과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며, "PTC코리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턴십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PTC 코리아는 돌봄 주간 동안 지역 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청운보육원을 방문하여 후원 물품 및 성탄 선물을 전달하고,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한 시설 정비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