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56코어, 빌트인 AI 가속화 기능 제공
| 인텔 제온 플래티넘 9200 내장 기능 활용
|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와 플랫폼 호환 가능

차세대 제온 프로세서가 내년 상반기 출시된다.

인텔이 7일,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Intel Xeon Scalable processor) 제품군인 ‘쿠퍼레이크(Cooper Lake)’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의 일환인 쿠페레이크 프로세서는 표준 및 CPU 소켓에서 소켓 당 최대 56개 코어와 빌트인 AI 가속화 기능을 제공한다.

쿠퍼레이크 프로세서에서 제공하는 플랫폼 성능은 ‘인텔 제온 플래티넘 9200 시리즈(Intel Xeon Platinum 9200)’에 내장된 기능들을 활용한다.

56개 코어를 가진 쿠퍼레이크 프로세서는 현 인텔 제온 플래티넘 9200 프로세서보다 전력 소모율이 낮다. 쿠퍼레이크는 x86 프로세서로 ‘인텔 딥러닝 부스트(Intel Deep Learning Boost)’에 bfloat16 지원을 추가해 빌트인 고성능 AI 가속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텔 부사장 겸 인텔 제온 제품 및 데이터센터 마케팅 담당 제너럴 매니저인 리사 스펠만(Lisa Spellman)은 “인텔 제온 플래티넘 9200 시리즈는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제품군의 일환”이라며, “HPC, 고급 분석, AI 및 고밀도 인프라 분야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쿠퍼레이크 프로세서는 10나노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와 플랫폼 호환이 가능하며 2020년 상반기에 출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