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LCD의 판넬화와 판넬의 대형화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LCD 백라이트 LED의 점등 수 및 밝기에 대한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LED 드라이버에는 다채널화를 비롯하여, 조광의 고도화 및 LED 플리커 현상 방지 등이 요구되고 있다. 로옴은 이에 오토모티브 LCD 백라이트용 LED 드라이버 IC BD81A76EFV-M을 개발했다. BD81A76EFV-M은 12인치 클래스의 LCD 판넬에 대응 가능한 6채널 출력(120mA/ch)의 오토모티브 LCD 백라이트용 LED 드라이버 IC다.
| 로옴, BD81A76EFV-M 샘플 출하 시작
| 6채널 출력으로 12인치 LCD 판넬 대응
| LCD 판넬 제어 기판 플랫폼화에 기여
최근 자동차 분야에서 시인성과 심미성 향상을 위해 자동차 내비게이션,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에서 LCD 판넬화가 급격히 추진되고 있다. 판넬의 대형화도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LCD 백라이트 LED의 점등 수 및 밝기에 대한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LED 드라이버에는 다채널화를 비롯하여, 조광의 고도화 및 LED 플리커 현상 방지 등이 요구되고 있다.
▲로옴 BD81A76EFV-M LED 드라이브 IC
이에 로옴은 오토모티브 LCD 백라이트용 LED 드라이버 IC ‘BD81A76EFV-M’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BD81A76EFV-M은 12인치 클래스의 LCD 판넬에 대응 가능한 6채널 출력(120mA/ch)의 오토모티브 LCD 백라이트용 LED 드라이버 IC다.
BD81A76EFV-M은 LCD 판넬 애플리케이션에 폭넓게 대응하기 위해, 로옴의 승강압 제어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모델 전개에 용이한 승강압 제어
예를 들어 6채널 출력의 LED 드라이버로 비교 시, 승압 제어만을 채용한 일반 제품은 6채널×6~10LED(36개 이상 60개 정도의 LED)가 없으면 구동할 수 없다. 반면 신제품은 6채널×1~10LED(6개 이상 60개 정도의 LED)에 대응할 수 있다.
이로써 대형 LCD 판넬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중소형 LCD 판넬까지 1개의 LED 드라이버로 폭넓게 대응할 수 있어, 모델 전개를 고려한 LCD 판넬 제어 기판의 플랫폼화에 기여한다.
또한, 일반적인 4채널 출력 제품은 8인치 클래스의 LCD 애플리케이션까지만 대응 가능하나 이 제품은 10~12인치 클래스의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할 수 있다. 로옴의 특허받은 PWM 조광 기술을 통해, 센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CID) 및 클러스터 판넬에 대응 가능한 LED의 조광비 10,000:1(@100Hz)도 달성하여 자동차의 LCD 판넬 애플리케이션의 시인성 및 심미성 향상에 기여한다.
▲BD81A76EFV-M의 특성
BD81A76EFV-M은 스탠바이 전류 10µA를 실현했으며, 전장 신뢰규격인 ‘AEC-Q100’에도 대응한다. EMI 대책용 스펙트럼 확산 기능도 탑재되어 자동차 분야의 노이즈에 대한 국제 규범 ‘CISPR 25’를 만족한다.
자동차 내비게이션, CID, 클러스터 판넬, HUD, 전자미러, 중소형 LCD 판넬 등 자동차에 채용되는 12인치 클래스의 LCD 판넬용 백라이트 LED 구동에 적합한 BD81A76EFV-M은 2019년 7월부터 개당 800엔에 샘플 출하를 시작했으며, 2019년 10월부터 월 1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