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가 독일 포츠담 프라운호퍼 IAP 연구소 컨퍼런스룸에서 프라운호퍼 IAP 연구소와 양자점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IAP는 바이오폴리머, 기능성 폴리머 시스템, 합성 폴리머 기술, 생명과학·바이오 공정용 폴리머, 나노응용기술 등 7개 연구본부를 운영 중이다. 또 공정개발 및 최적화, 시험 분석 및 컨설팅 등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민간 기업과 활발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KETI와 IAP는 2009년부터 디스플레이 분야 소재·소자 기술개발을 위해 공동기술개발, 연구 인력파견 등을 통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핵심 소재 및 소자구현 공정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기업의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 KETI, IAP와 업무협력 MOU 체결
| IAP, 프라운호퍼의 응용폴리머 연구소
| 디스플레이 분야 소재·소자 기술 공동개발
KETI가 독일 대표 응용폴리머 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독일 포츠담 프라운호퍼 IAP 연구소 컨퍼런스룸에서 프라운호퍼 IAP 연구소와 양자점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알렉산더 보커 IAP 소장(오른쪽)과
김영삼 KETI 원장(왼쪽) (사진=KETI)
프라운호퍼 IAP 연구소(Fraunhofer Institute for Applied Polymer Research)는 유럽 및 독일을 대표하는 응용기술분야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의 응용폴리머 연구소다.
IAP는 바이오폴리머, 기능성 폴리머 시스템, 합성 폴리머 기술, 생명과학·바이오 공정용 폴리머, 나노응용기술 등 7개 연구본부를 운영 중이다. 또 공정개발 및 최적화, 시험 분석 및 컨설팅 등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민간 기업과 활발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KETI와 IAP는 2009년부터 디스플레이 분야 소재·소자 기술개발을 위해 공동기술개발, 연구 인력파견 등을 통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핵심 소재 및 소자구현 공정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기업의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IAP와의 MOU를 통해 KETI는 ▲디스플레이·마이크로 LED 소재 ▲양자점 정보기기 ▲의료영상 기술 ▲소재·미래융합 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위원회를 설치한다. 또 세미나·컨퍼런스 공동 개최, 공동연구 추진 및 지식교환, 학술정보교환 등도 추진키로 했다.
MOU의 일환으로 IAP 연구소에서 개최된 기술협력 워크숍을 통해 KETI는 IAP와 추진하는 공동연구의 세부 기술 내용과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KETI 김영삼 원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은 휴대폰, 반도체와 함께 한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중국 등 경쟁국의 추격과 일본의 수출규제와 같은 이슈로 소재·부품 전반에 걸쳐 위기 상황에 놓이게 됐다”며, “이번 MOU가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소재·부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