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가 자일링스 개발자 포럼(XDF) 유럽 2019에서 슈퍼마이크로, 코티컬, 보스턴 등 3사와 함께 알베오 데이터 센터 가속기 카드에 기반한 솔루션을 발표했다. 알베오 가속기 카드를 활용하면 실시간 AI 추론 및 비디오 트랜스코딩과 같은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높이고 지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자일링스 알베오 데이터 센터 가속기 카드
실시간 AI 추론 및 비디오 트랜스코딩 등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 성능↑ 지연시간↓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최근 AI 및 즉각적인 응답시간에 기반한 실시간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서비스에는 FPGA 기반 가속 솔루션이 필요하다.
▲XDF 유럽 2019 (사진=자일링스)
자일링스는 16일, ‘자일링스 개발자 포럼(XDF) 유럽 2019’에서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코티컬(Cortical), 보스턴(Boston) 등 3사와 함께 자사의 ‘알베오(Alveo) 데이터 센터 가속기 카드’에 기반한 솔루션을 발표했다.
알베오 가속기 카드를 활용하면 실시간 AI 추론 및 비디오 트랜스코딩과 같은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높이고 지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2종의 알베오 기반 시스템인 ‘슈퍼마이크로 DP 울트라’와 ‘슈퍼마이크로 UP 1U’를 공개했다. 두 시스템은 모두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코티컬의 이메일 분류 제품 (사진=자일링스)
코티컬은 자연어 프로세싱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메일 분류 제품을 발표했다.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이 제품은 슈퍼마이크로 서버와 알베오 가속기 카드로 구현되었으며, 수신 및 발신 이메일에 대한 실시간 필터링 및 분류는 물론, 구성 가능한 동작 기반 트리거링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내년 1분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보스턴은 자일링스의 파트너인 브이노바(V-Nova)와 함께 슈퍼마이크로의 서버 및 알베오 가속기 카드로 실행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초고밀도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인 ‘보스턴 스트림+’도 출시했다.
▲보스턴 스트림+ (사진=자일링스)
보스턴 스트림+는 라이브 4K P60 인코딩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구매 가능하며, PoC(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테스트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