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커넥티드 기술 제공 기업 CEVA가 소비자 휴대기기에 적용 가능한 모션엔진 에어 소프트웨어를 출시하며 힐크레스트 랩의 차세대 센서 퓨전 제품군을 선보였다. 스마트폰과 PC 스타일러스트 펜, 스마트TV, OTT 리모컨, 게임 컨트롤러, AR 및 VR 컨트롤러, PC 주변기기 등에 저전력, 모션 기반 제스처 컨트롤, 3D 모션 추적 및 포인팅 기능을 제공한다.
CEVA, 모션엔진 에어 소프트웨어 출시
힐크레스트 랩 알고리즘·소프트웨어스택 결합
모션 기반 제스처·3D 모션 추적· 저전력 실현
스마트 커넥티드 기술 제공 기업 CEVA가 소비자 휴대기기에 센서 퓨전 솔루션을 제공하며 모션컨트롤 기능 확산에 기여한다.
▲ CEVA가 소비자 휴대기기에 사용 가능한 새로운 센서 퓨전 솔루션 모션엔진 에어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이미지=CEVA>
CEVA는 26일 모션엔진(MotionEngine) 에어 소프트웨어 출시를 통해 힐크레스트 랩(Hillcrest Labs)의 차세대 센서 퓨전 제품군을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은 스마트폰과 PC 스타일러스트 펜, 스마트TV, OTT(Over the Top) 리모컨, 게임 컨트롤러, AR 및 VR 컨트롤러, PC 주변기기 등 대량 생산 휴대기기 시장에서 저전력, 모션 기반 제스처 컨트롤, 3D 모션 추적 및 포인팅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블루투스(Bluetooth)를 비롯한 무선 휴대용 컨트롤러가 급속도로 확장되는 추세로 오는 2022년에는 RF 디바이스가 5억대 이상 출하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모션엔진 에어 센서 퓨전 소프트웨어와 함께 저전력 관성 센서 및 블루투스 저에너지(Bluetooth Low Energy)의 새로운 발전에 힘입어 전체 시스템의 전력 소모량을 밀리암페어 미만 수준으로 낮추는 한편 상시 전원 및 상시 인지 사용자 경험을 위한 모션 컨트롤 기능 확산에 기여한다.
모션엔진 에어 소프트웨어는 현재 양산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로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정확한 포인팅 및 제스처, 모션 컨트롤 알고리즘 ▲화면 UI에서 포인트 앤 클릭 컨트롤용 커서 ▲직관적인 UI 컨트롤을 위한 플릭, 흔들기, 탭, 기울기, 회전, 원 등의 제스처 ▲게임 및 VR에서 3D 모션 추적을 가능케 하는 6축 센서 퓨전 ▲픽업, 플립, 안정성 검출기와 같은 모션 이벤트 발생 시 전력 절약 ▲일관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위한 방향 보정 및 적응형 떨림 제거 ▲주요 관성 센서 공급업체 센서이 가능한 사전 인증 ▲호스트 드라이버 및 센서 관리 기능을 갖춘 포괄적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안드로이드, 윈도우, MacOS, 리눅스 등 운영 체제와 소프트웨어의 통합·간소화 ▲Arm Cortex M기반 평가보드 및 관련 펌웨어 등이 있다.
특히 Arm Cortex M, RISC V, CEVA BX, CEVA TeakLite DSP 제품군 등 다양한 프로세서에서 실행 가능한 저전력의 소형 메모리 풋프린트 솔루션으로서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IMU)를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을 갖춘 솔루션과 가속도계만을 필요로 하는 제스처 및 모션 이벤트 기반 솔루션 등에 사용 가능한 특징을 지녔다.
채드 루시엔 CEVA 센서 퓨전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원격 제어에 MEMS 관성 센서가 처음 사용된 이후 힐크레스트 랩의 모션엔진 에어 솔루션이 지난 15년 동안 만들어진 솔루션 중 가장 강력한 기능을 결합했다”며 “OEM, ODM 방식의 제품을 통해 소프트웨어 상용 RF SoC 또는 MCU에 쉽게 통합할 수 있어 배터리 구동 컨트롤러에 직접 작동 가능할 뿐만 아니라 모바일, PC, TV, AR·VR, 게임 및 엔터프라이즈 주변기기에 정확한 모션 컨트롤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CEVA는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참가해 모션엔진 에어 소프트웨어 및 평가보드를 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