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 사장 김승열)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 이하 DGIST)에 1억 1000만원 상당의 오실로스코프 장비 10대를 발전기금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DGIST에 발전기금을 현물로 기부한 첫 사례로, 신성철 DGIST 총장과 김승열 한국애질런트 대표이사 • 사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DGIST 대회의실에서 ‘DGIST-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발전기금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애질런트의 기자재 기증에 따라 DGIST에 소속된 석․박사 과정의 학생과 연구원은 물론 대구․경북지역의 많은 기업에서도 오실로스코프를 이용해 전기 신호의 다양한 분석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DGIST에 기증되는 오실로스코프는 InfiniiVision 2000 X-시리즈 오실로스코프 중 MSOX2024A 모델로 200MHz 주파수대역까지 4개의 아날로그 신호와 8개의 디지털 신호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으며, 최대 2GSample/sec 샘플링 속도와 100kpts 메모리가 내장돼 있다. 그리고 초당 50,000파형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내장된 2.5디짓 디지털 전압계 기능 및 20MHz 펑션 발생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회로 실험 및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
< InfiniiVision 2000 X-시리즈 오실로스코프>
한국애질런트 김승열 대표이사 • 사장은 “이번에 DGIST에 기부한 오실로스코프는 대학이나 연구소 등에 꼭 필요한 장비라고 판단되는 만큼 DGIST에서 다양한 연구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DGIST와 협력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찾아내 연구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DGIST 신성철 총장은 “고가의 연구 기자재를 DGIST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애질런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기부된 연구 장비를 이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연구 실적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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