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가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와 5G 모뎀에 사용되는 동적 스펙트럼 공유(DSS) 기술 검증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DSS는 트래픽 수요에 따라 LTE와 5G NR 범위 간 동적 전환을 통해 저·중·고 주파수 대역에서 기존 스펙트럼 할당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키사이트의 5G 네트워크 테스트 솔루션을 사용하면 FR1, FR2 주파수 대역에서 NSA, SA 모드 모두에 대한 멀티 RAT 설계를 한번에 검증할 수 있다.
키사이트, 새로운 5G 모뎀 개발 및
상용화 위해 삼성전자와의 협력 확대 발표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25일,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와 5G 모뎀에 사용되는 동적 스펙트럼 공유(Dynamic spectrum sharing; DSS) 기술 검증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키사이트
삼성전자는 현재 키사이트의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을 사용해 RF 솔루션, 엑시노스 RF 5510을 비롯하여 DSS 기술을 지원하는 최신 5G 모뎀, 엑시노스 모뎀 5123의 개발을 가속하고 있다.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DSS를 사용, 기존 4G LTE 기지국에 대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고 하이브리드 4G/5G 기지국을 구축함으로써 빠르고 경제적인 비용으로 5G NR 서비스를 배치할 수 있다.
DSS는 트래픽 수요에 따라 LTE와 5G NR 범위 간 동적 전환을 통해 저·중·고 주파수 대역에서 기존 스펙트럼 할당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는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네트워크에 DSS를 배포하면서 5G 서비스 배포가 가속화되고, 글로벌 5G 스마트폰 판매량이 2025년까지 10억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키사이트의 5G 네트워크 테스트 솔루션을 사용하면 FR1 및 mmWave(FR2) 주파수 대역에서 비독립형(NSA) 모드와 독립형(SA) 모드 모두에 대한 멀티 라디오 액세스 기술(RAT) 설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