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의 타임프로바이더 4100 정밀 타이밍 그랜드마스터 소프트웨어 2.1 버전은 GNSS이 오프라인 되거나, 재밍 또는 스푸핑 된 상황에서도 5G 모바일 서비스 제공업체, 케이블 방송사와 유틸리티 사업자들에게 위상 전송, 보호, 그리고 동기화를 지원한다.
1588 그랜드마스터, 타임프로바이더 4100
PTP, NTP, SyncE, E1/T1 포트 팬아웃 갖춰
이전 버전 바탕으로 vPRTC 제공 기능 추가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22일, 타임프로바이더(TimeProvider®) 4100 정밀 타이밍 그랜드마스터 소프트웨어 2.1 버전을 출시했다.
▲ 마이크로칩, 타임프로바이더 4100 소프트웨어
2.1 버전 발표 [사진=마이크로칩]
신제품은 범 지구 위성항법 시스템(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GNSS)이 오프라인 되거나, 재밍(jammed) 또는 스푸핑(spoofed) 된 상황에서도 5G 모바일 서비스 제공업체, 케이블 방송사와 유틸리티 사업자들에게 위상 전송, 보호, 그리고 동기화를 지원한다.
최신 ITU-T G.8275.1과 G.8275.2 1588 위상 프로파일 지원이 포함된 1588 그랜드마스터인 타임프로바이더 4100은 PTP, NTP(Network Time Protocol), SyncE, 그리고 E1/T1에 대한 포트 팬아웃이 갖춰져 있다.
이번 2.1 버전은 이전 버전들을 바탕으로 vPRTC(virtual Primary Reference Time Clock)를 제공하는 주요 소프트웨어 개선 기능들이 추가됐다. vPRTC는 광통신망 상에서의 위상 보호를 위해 중복된 정밀 시간 분배 아키텍처를 디자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근까지 정밀 시간 측정의 주요 소스는 GPS, 그리고 GNSS를 구성하는 지역별 위성 단이었다. 하지만 GNSS 지원 수신기와 안테나 업그레이드 비용과 함께 엔드포인트의 밀도를 높이는 비용을 고려할 경우, GNSS 배치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에 비용적인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vPRTC를 배치하는 통신사, 케이블 및 유틸리티 사업자는 타임프로바이더 4100으로 GNSS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vPRTC의 주요 특징으론 ▲기존 광통신망을 활용해 고가의 다크 파이버(dark fiber) 비용 발생 억제 ▲정확하고 안전한 시간 전송을 위해 전용 람다(lambda) 사용 ▲PRTC(ITU-T G.8272.1)로 고성능 중복 시간 소스 제공 ▲양방향의 정밀한 시간 흐름(동-서) 지원 ▲T-BC Class D: ITU-T G.8273.2 인증에 대응하는 고정밀, 다중 도메인, 고성능 바운더리 클럭 체인화 등이 있다.
마이크로칩의 vPRTC 다중 도메인 아키텍처는 고성능 중복 시간 소스를 제공하며 지역 및 국가 네트워크상에서 정확한 시간을 5ns(나노초) 미만으로 배치한다. 또한, 2.1버전에는 MD5(Message Digest) 보안 알고리즘이 포함된 NTPd(Network Time Protocol daemon)가 탑재됐다.
타임프로바이더 4100 2.1은 PRTC-B 성능 표준(ITU-T G.8272)에 부합하며 단일 폼팩터 시스템상에서 1G와 10G, NTP와 PTP를 지원하며, 새로운 시스템과 기존 배포된 시스템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