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이 폴라파이어 FPGA를 기반으로 지능형 머신 비전 시스템 설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임베디드 비전 이니셔티브’에 ‘벡터블럭스 가속기 SDK를 추가한다. 벡터블럭스 가속기 SDK는 FPGA 설계 경험이 없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폴라파이어 FPGA를 활용하여 전력 소모가 적고 유연한 오버레이 기반 신경망 애플리케이션을 C/C++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FPGA 전문 지식 없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도
학습된 신경망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AI 및 IoT 기술이 발전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네트워크 에지로 이동하고 있다. 공간 제약적인 폼 팩터에서 높은 성능의 컴퓨팅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전력 효율이 높은 솔루션이 필요하다.
▲ 마이크로칩, 스마트 임베디드 비전 이니셔티브에
벡터블럭스 가속기 SDK 추가 [이미지=마이크로칩]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19일, 자사의 ‘폴라파이어(PolarFire®) FPGA’를 기반으로 지능형 머신 비전 시스템 설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임베디드 비전 이니셔티브(Smart Embedded Vision initiative)’에 ‘벡터블럭스 가속기(VectorBlox™ Accelerator) 소프트웨어 개발 킷(Software Development Kit; SDK)’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벡터블럭스 가속기 SDK는 FPGA 설계 경험이 없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폴라파이어 FPGA를 활용하여 전력 소모가 적고 유연한 오버레이 기반 신경망 애플리케이션을 C/C++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툴 키트는 텐서플로우(TensorFlow) 및 ONNX(Open Neural Network eXchange) 포맷으로 모델을 실행하여 광범위한 프레임워크 상호운용성을 제공한다. ONNX는 카페2(Caffe2), MXNet, 파이토치(PyTorch) 및 매트랩(MATLAB®)와 같은 여러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여타 FPGA 솔루션과는 달리 리눅스(Linux®)와 윈도(Windows®) OS에서 가동하는 벡터블럭스 가속기 SDK는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하드웨어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비트 어큐레이트(Bit-accurate) 시뮬레이터도 포함하고 있다. 키트에 포함된 신경망 IP는 런타임 모드에서 서로 다른 네트워크 모델을 불러오는 기능도 제공한다.
벡터블럭스 가속기 SDK는 2020년 3분기 출시될 예정이며, 6월에는 얼리억세스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