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산업 자동화 시장 규모는 2027년, 약 367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래티스 반도체는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에 ‘래티스 오토메이트’ 스택을 공개하며 저전력 FPGA 기반 솔루션 스택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스택은 지능형 산업 시스템을 통한 미래의 스마트팩토리, 물류창고, 상업용 건물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래티스 오토메이트 스택, 차세대 공장 자동화와
산업용 로봇 애플리케이션 위한 저전력의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솔루션 제공
IoT, 에지 컴퓨팅 등의 기술 발전이 효율성과 작업자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전 세계 산업 자동화 시장 규모는 2027년까지 미화 3,261.4억 달러(약 36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래티스 반도체는 12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래티스 오토메이트(Lattice Automate™)’ 스택을 공개하며 자사의 저전력 FPGA 기반 솔루션 스택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스택은 지능형 산업 시스템을 통한 미래의 스마트팩토리, 물류창고, 상업용 건물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 (왼쪽부터) 간담회를 진행한 래티스 반도체 코리아
윤장섭 지사장과 이기훈 부장 [사진=래티스]
새로운 스택은 로봇 공학, 예지 정비(Predictive Maintenance; PdM)를 통한 확장 가능형 다채널 모터 제어, 그리고 실시간 산업용 네트워킹 등의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간소화 및 가속하는 소프트웨어 툴, 산업용 IP 코어, 모듈형 하드웨어 개발 보드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블 레퍼런스 디자인 및 데모를 포함한다.
마크 훕스(Mark Hoopes) 래티스 산업용 부문 마케팅 총괄 디렉터는 “자동화된 산업용 시스템이 기업이 원하는 생산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려면, 저전력 작동, 저지연 데이터 전송, 고가용성, 실시간 프로세싱 등을 지원해야 한다”라며, “이번 래티스 신규 스택은 개발자가 이러한 특성들을 활용하여 PdM 같은 신기술을 지원하는 산업용 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설명했다.
래티스 오토메이트 스택은 ‘래티스 넥서스(Lattice Nexus™)’ FPGA를 중앙 컨트롤러로 사용하는 수많은 장치들을 위해 확장 가능한 감지 및 제어 시스템을 구현한다. 펌웨어 기반 공격을 실시간으로 감지, 보호, 복구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신뢰점(Root-of-Trust; RoT)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임베디드 RISC-V 기반의 SW 및 HW에 코프로세싱 기능을 제공해 산업용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간소화하는 ‘래티스 프로펠(Lattice Propel™)’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