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인 과학기술기업인 머크의 한국지사인 한국머크(대표이사 김우규 박사)가 올해 플렉서블 및 웨어러블 전자 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승협 카이스트 교수를 머크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했다.
▲(왼쪽부터)머크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한 전순옥 연구원,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 머크 어워드 수상자인 유승협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젊은 과학자상, 전순옥 삼성 종기원 전문연구원
8월27일 머크 유튜브 채널 머크 소재기술 소개
선도적인 과학기술기업인 머크의 한국지사인 한국머크(대표이사 김우규 박사)가 올해 플렉서블 및 웨어러블 전자 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승협 카이스트 교수를 머크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국머크는 2021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International Meeting of Information Display, IMID)에서 제18회 ‘머크 어워드’와 ‘머크 젊은 과학자상’을 수여한다.
또한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국제정보 디스플레이학회에서는 머크 일렉트로닉스의 카이베크만 회장이 ‘전자산업내 디스플레이 패러다임의 이동(shifting the display paradigm in electronics)’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국머크 김우규 박사가 ‘디지털 리빙의 발전을 위한 끝없는 협력(Seamless collaboration for Advancing Digital Living)’이란 주제로 20주년 스페셜 세션의 기조연설을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우규 한국 머크 대표이사는 “머크가 한국에서 32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디스플레이와 반도체가 이끌고 있는 전자산업은 디지털 장치 및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머크는 앞으로도 계속 내부 혁신과 과학계의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는 물론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같은 새로운 영역에서도 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IMID 2021의 머크 사이언스 커넥트 온라인 패널 토론에서 이런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년 동안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을 주도해 온 한국정보디스플레이 학회(KIDS)와 네트워크 플랫폼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국제 정보디스플레이학회(IMID)의 헌신을 통해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의 엄청난 발전을 경험했고 이제는 발전된 디지털 삶에 직면해 있다. 지난 20년은 향후 20년간 이루어질 데이터 추진 산업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20주년을 맞이한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와 한국정보 디스플레이학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머크 어워드는 디스플레이 기술 부분의 뛰어난 과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머크의 액정 연구 100주년인 2004년에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orean Information Display Society, KIDS)가 주관하는 IMID에서 제정된 기술논문상으로, 2006년에는 머크 젊은 과학자상으로 확대된 후, 액정발견 125주년이었던 2013년 제10회 머크 어워드시상식부터 KIDS와 함께 시상 내역 및 포상을 논문상에서 학술상으로 변경하며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해왔다.
제18회 머크 어워드의 수상자인 카이스트 유승협 교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와 조명 소자, 플렉서블 및 웨어러블 전자 기술 분야에서 학문적 깊이와 산업적 파급력이 우수한 연구들 특히, OLED의 효율을 무기 LED 수준으로 이끌어낸 결과를 달성하는 등 OLED의 궁극적 효율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최근에는 OLED 및 유기전자소자의 응용분야를 헬스케어로 확대할 수 있도록, 웨어러블 IT 및 광 기술과 의료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또한 한국정보디스플레이 학회와 OSA 등 유관 국제 학회에서의 봉사를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과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머크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인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전순옥 전문연구원은 청색 OLED 소재 및 소자 전문가로 2021년에 신개념 소자 구조 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효율을 갖는 진청색 지연 형광 소자를 개발했다. 삼성전자 재직 기간 동안 국내 81건, 해외 100건의 특허를 출원해 핵심 특허를 확보, 향후 양산 제품 적용 가능성 등 소재 기술 국산화에 기여했고, 성균관대 등 국내 유수 대학들과 기술협력을 통해 OLED 혁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산학연구를 진행하며 학계와 산업 간 OLED 분야 기술 시너지 창출에도 기여 중이다.
학회기간동안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삶을 앞당기는 회사들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OLED, 액정, 패터닝, 퀀텀 그리고 코팅과 패키징 소재 기술 및 이들이 적용된 디스플레이, 스마트 윈도우, 스마트 안테나와 조명 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코로나 상황을 고려, 머크의 오프라인 부스 외에 유튜브 채널 을 통해 8월27일 14:00부터 15:00까지 1시간 동안 랜선 전시회를 진행해 비대면으로 머크의 전문가로부터 머크의 모든 소재 기술에 대해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