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가 초소형 2.0mm x 2.0mm DFN8 패키지 옵션을 제공하는 TSV772 듀얼 채널 연산 증폭기(Op Amp)를 출시했다.
초소형 듀얼 채널 연산 증폭기 ‘TSV772’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높은 정확도와 낮은 전력소모를 달성한 20MHz 연산 증폭기를 선보였다.
ST는 28일 초소형 2.0mm x 2.0mm DFN8 패키지 옵션을 제공하는 TSV772 듀얼 채널 연산 증폭기(Op Amp)를 출시했다.
ST의 고성능 5V 연산 증폭기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TSV772는 △레일-투-레일(Rail-to-Rail) 입력 및 출력 △20MHz 게인 대역폭(GBW: Gain-Bandwidth) △13V/µs의 슬루율(Slew Rate) △7nV/√Hz의 입력 노이즈 밀도 △4kV ESD 성능(HBM)를 갖췄다.
TSV772는 200µV(25°C 기준)의 최대 입력 오프셋 전압을 통해 낮은 진폭 신호를 정확하게 처리하며, 사용자가 생산 과정에서 회로를 트리밍하거나 보정하는 작업을 생략할 수 있도록 돕고, 고가의 외부 정밀 저항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또, 47pF의 출력 커패시턴스에 특성화돼 A/D 컨버터 입력 버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TSV772는 2.0V의 낮은 공급전압에서 동작할 수 있기 때문에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동일한 레일에 연결해 설계를 간소화하며, 최소 전압도 낮아 배터리가 상당히 방전된 상태에서도 더 오래 동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연기 감지기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고,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이 연산 증폭기의 속도와 효율성을 활용해 △스마트 기능 △무선 커넥티비티 △긴 동작시간 등에 필요한 배터리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태양열 발전기 △통신 인프라 장비 △컴퓨터 서버와 같은 시스템의 효율적인 전력 변환을 위해 입력단에서 정확한 전류를 측정할 수 있다.
ST의 고성능 5V 연산 증폭기 제품군에는 TSV772 외에도 듀얼 채널 50MHz TSV792와 22MHz TSV7722가 있다. TSV7722는 로우 사이드 전류 감지에 최적화됐으며, 접지에 가까운 공통모드로 트리밍돼 있다.
새로운 20MHz TSV772 듀얼 채널 연산 증폭기는 현재 생산 중이며, SO-8 및 MiniSO-8과 소형 DFN8 패키지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