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및 4개의 SW마이스터고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채용 연계·인재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와 4개의 SW마이스터고가 임베디드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산하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회장 지창건, 이하 KESSIA)는 23일 국내의 SW마이스터고(대덕·대전·광주·부산)와 소프트웨어 교육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KESSIA와 SW마이스터고는 △교육 콘텐츠 및 플랫폼 공동 활용 △채용 연계 및 인재 정보 공유 △인력 교류 및 교사 연수 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KESSIA와 SW마이스터고는 현업에서 필요한 기술을 토대로 기존 교육 커리큘럼을 업데이트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성장 가능성을 갖춘 SW인재가 임베디드 산업계에 공급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컴인텔리전스, 오케스트로, 네오카텍, 비트플로, 퓨너스, 파인원커뮤니케이션즈 등 다양한 IT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임베디드SW 업계 인력 현황, 인재-기업 간 미스매칭 해결 방안, 인력 양성 관련 정책 건의 사항 등을 안건으로 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협회 사무국 담당자는 “현재 임베디드SW 개발 인력이 업계에서는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력 양성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MOU를 통해 우수인력이 산업계에 공급 될 수 있도록 SW마이스터고와 함께 노력해 임베디드SW 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는 임베디드 업계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민간 협회로, 스마트카미래포럼, 임베디드SW경진대회, 신산업융합형임베디드시스템전문인력양성(석사),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대학생) 등 우수 SW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회원 가입은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