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지멘스는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와 3D 설계 및 협업을 위한 플랫폼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연결해 30일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왼쪽)과 지멘스 CEO 롤랜드 부시(Roland Busch)(오른쪽)
엔비디아 옴니버스-지멘스 엑셀러레이터 연결
디지털 트윈 가속화...제품 생산성·프로세스 개선
AI 컴퓨팅 기술과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각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와 지멘스의 산업 메타버스 구현 및 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 자동화 혁신이 기대된다.
엔비디아와 지멘스는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와 3D 설계 및 협업을 위한 플랫폼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연결해 30일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은 제품 및 생산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기계, 전기 및 소프트웨어 도메인을 연결함으로써 IT와 OT의 융합을 가능하게 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전 세계 25,000개 이상 기업이 사용하는 AI 기반 물리적으로 시뮬레이션 가능한 산업 규모의 가상 세계 엔진이다. 라이브 디지털 트윈을 가능하게 하는 엣지 자동화 시스템이다.
양사는 지멘스의 물리 기반 디지털 모델과 엔비디아의 실시간 AI를 활용해 구현된 산업용 메타버스는 기업들의 의사결정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개방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옴니버스가 추가됨에 따라, 생산 및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생산성과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의 사용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실시간 성능 데이터를 갖춘 디지털 트윈 이용 △새로운 산업용 IoT 솔루션 개발 △ 엣지 또는 클라우드에서 분석을 통해 실행 가능한 통찰력 활용 △시각적으로 풍부한 몰입형 시뮬레이션보다 쉽게 액세스해 미래의 엔지니어링 문제 해결 등이 기대된다.
지멘스 회장 겸 CEO 롤랜드 부시(Roland Busch)는 "산업 메타버스에 내장된 사실적인 물리 기반의 디지털 트윈은 사람들이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 작용하고 협력할 수 있는 가상 세계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와 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제공한다"며, "이 파트너십을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을 위한 산업 메타버스를 현실로 만들 것이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가 옴니버스에 연결되면 지멘스의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의 풍부한 데이터로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는 실시간 몰입형 메타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지멘스와 엔비디아는 산업 메타버스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는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이는 우리 고객과 글로벌 제조 산업의 모든 부분을 위해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첫 걸음일 뿐이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와의 연결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및 AI 생태계를 지멘스의 기계, 전기, 소프트웨어, IoT, 엣지 솔루션을 사용하여 구축되는 완전히 새로운 산업 자동화의 세계로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