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분기 ESD(Electronic System Design) 산업이 PCB, 멀티 칩 모듈, 반도체 지적 재산권 등의 성장으로 지난해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ESD 산업 추이(자료 : SEMI)
美·日·亞太 매출 상승, PCB·모듈 성장
2022년 1분기 ESD(Electronic System Design) 산업이 PCB, 멀티 칩 모듈, 반도체 지적 재산권 등의 성장으로 지난해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글로벌 전자 산업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의 기술 커뮤니티인 ESD Alliance의 최신 ESD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ESD(Electronic System Design) 산업의 매출액은 35억4,050만달러로 전년동기 31억5,770만달러 대비 12.1% 성장했다.
Cornami의 CEO인 월든 C. 라인스는 “2022년 1분기 매출액이 35억달러를 넘어가면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으며, 제품 카테고리 별로는 컴퓨터 이용 공학, 인쇄 회로 기판, 멀티 칩 모듈, 반도체 지적 재산권 및 서비스 분야가 성장했다”며 “지역적으로는 미국, 일본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ESD 산업 보고서가 추적 조사하는 전체 회사의 총 직원수는 2022년 1분기 기준 5만1,328명이며 2021년 1분기 4만9,024명 대비 4.7% 증가했다.
또한 2021년 4분기 대비 0.2% 증가한 수치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주요 카테고리 및 지역별 정보를 살펴보면 △컴퓨터 이용 공학(CAE, Computer-Aided Engineering) 11억1,820만달러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 △IC 설계 및 검증(IC Physical Design and Verification) 6억3,120만달러 전년동기대비 7.5% 감소 △인쇄 회로기판 및 멀티 칩 모듈(Printed Circuit Board and Multi-Chip Module) 2억9,330만달러 전년동기대비 1.4% 상승 △반도체 지적 재산권(Semiconductor Intellectual Property) 13억7,650억달러 전년동기대비 23.7% 상승 △컨설팅 및 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서비스 분야 1억2,140만달러 전년동기대비 22.7% 상승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 15억2,270억달러 전년동기대비 18.5% 증가 △유럽, 중동, 아프리카 4억3,410억달러 전년동기대비 3% 감소 △일본 2억6,350만달러 전년동기대비 1.8% 증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13억2,030억달러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