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0일 - 세계적인 유, 무선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오늘 새로운 차량용 블루투스 소프트웨어 스택(Automotive Bluetooth® software stack)을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차량용 블루투스 소프트웨어 스택은 안드로이드 오픈 소스 프로젝트 (Android Open Source Project, AOSP)에 대한 브로드컴의 블루투스 소프트웨어 스택(Bluedroid)의 기여에 대한 연장선으로서,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과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간의 손쉬운 연동 및 원활한 스트리밍을 가능하게 해준다.
안드로이드는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8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장치 연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블루투스 장치는 열악한 음질 성능과 다양한 기기 간의 연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브로드컴의 안드로이드 블루투스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핸즈프리 통화 및 음악 스트리밍의 현저한 품질 향상을 제공한다. 또한, 통합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 (Smart Ready) 기술이 웨어러블 기기들과 쉽게 연동되어 운전자가 자신의 혈중 알코올 농도, 포도당 수준 등 건강이나 생체 지표들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었다.
브로드컴 WC(Wireless Connectivity) 디렉터 리차드 베레트 (Richard Barrett)은 “모바일기기 및 웨어러블 기기들의 원활한 접속성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 내 블루투스 기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자동차 제조업자와 주요 공급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고 쉽게 도입할수 있는 강력하고, 기능이 풍부하며, 유연한 운영체계를 찾고 있다.”며, “브로드컴의 새로운 차량용 블루투스 소프트웨어 스택은 브로드컴이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의 검증된 전문성과 자동차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무선 연결성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다.” 라고 전했다.
ABI 리서치의 도미니크 본트 (Dominique Bonte)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자동차 제조업자와 주요 공급업체가 안드로이드와 같은 오픈 소스 플랫폼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고, 이에 따라 자동차의 오픈 플랫폼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며, “자동차 업계는 앞으로 다양하고 극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준비하고 있고, 오픈 소스 플랫폼 채택은 단지 하나의 예시일 뿐이다. 이 점에서 자동차 업계는 모바일 트렌드를 반영하고 이에 발맞춰 나갈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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