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형 3D 가상 세계와 같은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그래픽, AI, 네트워크 솔루션들이 요구된다. 이에 가속화된 컴퓨팅 인프라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차세대 솔루션들이 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차세대 OVX 및 L40 지원 시스템 (이미지-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L40 GPU 탑재, 3D 협업·메타버스·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지원
몰입형 3D 가상 세계와 같은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그래픽, AI, 네트워크 솔루션들이 요구된다. 이에 가속화된 컴퓨팅 인프라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차세대 솔루션들이 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2세대 엔비디아 OVX 시스템을 최초로 출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슈퍼마이크로 OVX 서버는 △듀얼 인텔 CPU △32 DIMM △8TB 메모리 △12개의 PCI-E 슬롯 △최대 24개의 드라이브 베이를 탑재한 4U 8GPU 서버 내 새로운 L40 GPU를 기반으로 한다. 그 외에도 △4U 4GPU 랙마운트 및 워크스테이션 △최대 6GPU의 2U △1U 4GPU △멀티 노드 2U 2노드 시스템과 같은 슈퍼마이크로의 다양한 시스템이 L40 GPU를 활용하며, 엔비디아 L40 PCI-E 기반 GPU를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서버는 몰입형 3D 가상 세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획기적인 그래픽, AI 및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의 OVX 시스템은 데이터 센터 규모로 엔비디아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생성 및 관리하는 용도로 구축되었다. 뿐만 아니라 최고급의 엔비디아 RTX 가속 그래픽 및 AI 기능을 고속의 안전한 네트워킹 및 엔터프라이즈급 관리와 결합한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가 2세대 OVX 서버를 최초로 시장에 출시하며 업계를 다시 주도하고 있다”며, “낮은 레이턴시와 높은 몰입도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총족시키기 위해 가장 빠른 CPU와 GPU의 통합은 필수적"이라며 "OVX 서버는 가장 복잡한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생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L40 GPU는 슈퍼마이크로의 현재 시스템과 인텔 및 AM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시스템에 적용될 예정이다. L40 GPU를 활용하는 차세대 슈퍼마이크로 시스템에는 △4U 8GPU 서버 △4U 4GPU 서버 △2U·1U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이 있다.
각각의 슈퍼마이크로 OVX 서버는 최대 8개의 엔비디아 L40 GPU로 구동되며, 옴니버스 워크로드를 가속화할 수 있는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NVIDIA Ada Lovelace) 아키텍처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통합 플랫폼에 △엔비디아 커넥트X-7 스마트NIC 3개 △고성능 CPU △NVMe 스토리지를 탑재한 GPU를 결합해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은 그래픽이 풍부하고 물리적으로 정밀한 가상 세계를 생성하도록 최적화된 컴퓨팅 플랫폼이 요구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 OVX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산업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케빈 코너스(Kevin Connors) 엔비디아 월드와이드 OEM 어카운트 부사장은 "슈퍼마이크로 OVX 서버는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생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구축된 컴퓨팅 시스템"이라며 "이러한 2세대 슈퍼마이크로 OVX 서버는 몰입형의 사실적인 △3D 모델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의 생성 및 운영 지원을 위해 최적화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