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8, 9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2022 SK 테크 서밋(TECH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첫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SK그룹 17개사가 참여해 AI, 반도체, 클라우드, 보안 등 총 10개 분야 127개 기술을 선보인다.
8-9일 광진구 워커힐 호텔서 SK그룹 17개사 127개 기술
박정호 SKT 부회장 "SKT 기술 인사이트 교류의 장"
SK 그룹이 ICT 기술 역량을 총집합 해 더 깨끗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SK 그룹은 8, 9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2022 SK 테크 서밋(TECH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첫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SK그룹 17개사가 참여해 AI, 반도체, 클라우드, 보안 등 총 10개 분야 127개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SKT 유영상 CEO의 차세대 인터넷, 반도체, 인프라 등에 주목한 SK 그룹의 비전을 소개한 인사말과 함께 막을 열었다.
박정호 SKT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테크 서밋을 통해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SK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하며,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에이닷', 양자암호 등 SKT가 시도하는 미래 기술들에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SKT 이종민 미래 R&D 담당은 키노트 세션에서 SK그룹의 기술이 만들어 나가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SKT의 AI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담당은 깨끗한 세상, 건강한 세상, 안전한 세상을 주제로 각 기술들을 소개했다.
▲SK그룹은 8, 9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2022 SK 테크 서밋(TECH SUMMIT)'을 개최한다. 사진은 8일 개막식에서 오프닝 연사를 하고 있는 SKT 유영상 CEO
AI 기반 통신 국사 냉방 최적화 기술은 에너지 효율적인 통신 기반을 구축하고 인프라 운용 가능하게 한다. 또한 행사장에서도 활용된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한 해피해빗을 통해 520만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절감했다.
SKT는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 UAM 상용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항공운항관제 파트너로서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 AI 방역로봇, AI 반려동물 진단 프로그램 엑스칼리버 등이 소개됐다. AI 카메라는 SKT 영상분석 및 AI 기술 적용, 객체 속성 분류,상황 분석, 안면 인식을 통해 높은 정확도로 판단해 상용 레벨로 제공된다.
기조연설에서 다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양일 컨퍼런스에서 들어볼 수 있다.
차지원 그룹장은 AutoML에 대한 발표에서 AutoML의 필요성과 확대되는 적용 범위에 따라 수평적·수직적 확장을 위한 기술에 대해 다뤘다.
외부 연사로 AWS 김기완 솔루션즈 아키텍트 총괄은 아마존의 미래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김 총괄은 "아마존은 고객 중심으로 고민을 시작해 연구 개발을 진행해왔다"고 제시했다.
구글 기술 파트 에스티 쳉은 지속가능성 총괄 임원으로서 구글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기술력들을 소개했다. 구글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지원하는 거의 모든 서비스는 한국에서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2022 SKT 테크 서밋은 오프라인 중심으로, 온라인으로도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술 또는 비즈니스 트랙으로 나뉜다. 현장 부스에서는 UAM VR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개발자 간 모임부터 대학생 현장 멘토링과 채용부스까지 다채로운 네트워킹의 장도 열린다.
▲SK그룹은 8, 9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2022 SK 테크 서밋(TECH SUMMIT)'을 개최한다. 사진은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는 이종민 미래 R&D 담당
(사진=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