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2022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30.2%를 달성하는 기록적인 실적을 거뒀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0월30일 마감한 회계연도 2022년 4분기 및 전체 실적을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어플라이드는 회계연도 2022년 4분기 67억5,000만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미국회계기준(GAAP)으로 매출총이익률 45.9%,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19억9,000만달러와 29.5%였으며, 주당순이익(EPS)은 1.85달러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으로는 △매출총이익률 46.0% △영업이익 20억1000만 달러 △영업이익률 29.8% △주당순이익 2.03 달러를 기록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영업활동으로부터 8억5,700만달러 현금을 확보했으며, 15억달러의 자사주 매입과 2억2,300만달러의 배당금을 포함해 총 17억2,000만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계연도 2022년 전체 매출은 미국회계기준으로 257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 46.5%,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77억9,000만달러와 30.2%, 주당순이익 7.44달러로 나타났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으로는 △매출총이익률 46.6% △영업이익 78억6,000만달러 △영업이익률 30.5% △주당순이익 7.70달러를 기록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영업활동으로부터 54억달러 현금을 확보했으며, 61억달러의 자사주 매입과 8억7,300만달러의 배당금을 포함해 총 69억8,000만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게리 디커슨(Gary Dickers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기록적인 실적으로 회계연도 2022년을 마무리했다. 어플라이드는 공급망 제약을 완화하고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지정학적, 거시경제적인 도전 속에서 단기적으로 지출 증가율을 낮추고 있지만, 어플라이드는 반도체 시장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주요 기술 변곡점을 넘어서기 위해 전략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