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혼합 신호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날로그 디지털 기업 IDT(
http://ko.idt.com/,, 지사장 이상엽)는 오늘 3.3V 제품에 견줄 만한 뛰어난 AC 성능을 제공하는 1.8V LVDS 클럭 팬아웃 버퍼(clock fanout buffer)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IDT의 신형 저전압 팬아웃 버퍼 제품군은 사용자가 정확성이나 비트 오류율, 기능성을 희생하지 않고도 최대 60%까지 전력 소모와 발열을 줄일 수 있다.
IDT 8P34S는 클럭 팬아웃 버퍼 제품군에 속하는 제품으로, 입력된 클럭 또는 데이터 신호를 시스템 내의 여러 디바이스에 고품질 클럭 또는 데이터 신호로 제공하기 위해 복제(팬아웃)한다. 공급 전압이 1.8V로 낮기 때문에 설계자는 성능을 희생하지 않고도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어 보드 밀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및 냉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8P34S 제품군은 최대 12개의 출력을 지원하며 더 높은 전압을 사용하는 제품과 핀-투-핀 호환이 가능해 유무선 통신, 최신 컴퓨팅 및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복잡한 저잡음 고속 클럭 설계에 적합하다.
IDT의 타이밍 및 동기화 부문 부사장이자 제너럴 매니저인 크리스찬 커마렉(Christian Kermarrec)은 “전력 소비와 그에 따른 발열은 고성능 시스템에서는 심각한 문제다. 과거에는 고성능이라고 하면 전력 소비가 높다는 것을 의미했으며 전력 소비를 낮추려면 원치 않게 성능을 희생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타이밍 부문 선도 기업으로서 IDT의 목표는 성능을 희생하지 않고도 고객의 전력 요구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IDT의 최신 팬아웃 버퍼 제품군은 이를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로서, 4G 무선 인프라와 고성능 네트워킹 분야 고객들에게 이상적인 클럭 신호 분배 제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IDT 8P34S 제품군은 2~12개까지의 차동 출력을 제공하는 제품들로 구성되며 39펨토초까지 낮아진 추가적인 RMS 위상잡음과 최대 1.2GHz의 주파수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이 최신 버퍼 제품은 표준 LVDS 디바이스와 완벽하게 호환이 가능해 최소한의 보드 풋프린트에 손쉽게 탑재할 수 있다. 이번 팬아웃 버퍼 제품군의 추가로 IDT의 선도적인 클럭 신호 분배, 클럭 신호 생성 및 시리얼 스위칭 제품군이 한층 더 다양해졌다. 이 제품군에는 IDT의 RF-PLL, 범용 주파수 변환기(Universal Frequency Translator)™, 펨토클럭(FemtoClock)®, 버사클럭(VersaClock)®, 차동 MEMS 오실레이터 제품과 시리얼 래피드IO(Serial RapidIO)® 스위치 및 브리지 제품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