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제10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은 SK하이닉스의 산학협력 대학교에서 연구과제 수행 중에 출원한 특허 중 우수특허를 선별해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오른쪽부터) SK하이닉스 특허 직속 하용수 부사장, 카이스트 김민혁 교수, SK하이닉스 R&D전략기획 김준수 TL (사진-SK하이닉스)
김민혁 KAIST 교수, CIS 영상 노이즈 저감 기술 최우수상 수상
SK하이닉스가 제10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은 SK하이닉스의 산학협력 대학교에서 연구과제 수행 중에 출원한 특허 중 우수특허를 선별해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포상에서 카이스트 김민혁 교수가 CIS(CMOS Image Sensor) 영상 관련 노이즈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기술은 실제 제품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우수상에 한양대 한재덕 교수, 장려상에 서울대 조남익 교수, 경희대 전우진 교수, 성균관대 이동희 교수가 선정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SK하이닉스에서는 수상자를 직접 찾아가 상패를 전하는 방식으로 포상식이 진행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으로서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기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향후에도 산학 간 협력과 우수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포상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