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2월 28일, 서울 -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고객들에게 기여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이자 디지털 보안 분야의 주요 기업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스마트그리드 게이트웨이, 컨센트레이터, 스마트 계량기 등에 대한 악성 공격을 막는 첨단 보안 모듈 ‘커키(KERKEY™)’를 공개했다. 커키는 높은 수준의 산업용 보안 표준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고객에 맞게 맞춤 조정도 가능하다.
ST는 전세계 수많은 임베디드 보안 프로젝트에 10억 개가 넘는 보안 요소를 공급해왔으며, e-정부, 교통, 금융 및 컨슈머 분야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이를 기반으로 커키를 개발했다. 커키는 ST 보안 프로세서 제품군의 강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다. 이렇게 스마트카드 IC용 CC EAL6+ 침투테스트와 멀티칩 암호 모듈용 FIPS-140 침투 테스트를 충족시키는 검증된 하드웨어적 기반을 갖추는 것으로 더욱 강력한 이점을 제공한다.
커키는 국제공통평가기준인 CC(Common Criteria, CC ) EAL4+와, AVA-VAN 레벨 5 인증을 받았고, 스마트그리드 보안 모듈에 대한 BSI 보호 프로파일을 충족시킨다. 또한, 자바 카드 운영 시스템(JC2.2)을 지원할 수 있는 유형의 첫 번째 칩이다. 따라서 자바 애플릿으로 암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구현하고, 애플리케이션에서 기능을 다양화하는 데에도 더욱 유연할 수 있다. 커키는 약간의 최종 설정을 통해 바로 사용이 가능한 레디-투-유즈(ready-to-use) 보안 모듈 형태로 판매된다.
마리-프랑스 프로랑텡(Marie-France Florentin) ST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사업 본부장은 “정부와 공공 기관들은 풍력이나 태양력과 같은 녹색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는 한편, 안전하고 보안성이 우수한 스마트그리드야말로 증가하는 전기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정말 필요한 요소라고 인정하고 있다” 며, “장비 제조사들은 커키를 사용하여 하나의 칩으로 애플리케이션의 맞춤화 및 차별화를 위한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하고 최고 보안 표준을 효과적인 비용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ST의 스마트그리드 보안 모듈용 커키샘플은 ISO-7816및 I2C 인터페이스와 함께 QFN32 패키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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