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가 HW와 SW 결합으로 임베디드 개발 즉시 사용이 가능한 보안 솔루션을 출시하며, 개발자들의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승일 ST 부장이 STM32Trust TEE 보안 매니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TM32Trust TEE 보안 매니저, 첫 MCU SoC 보안 솔루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가 HW와 SW 결합으로 임베디드 개발 즉시 사용이 가능한 보안 솔루션을 출시하며, 개발자들의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T는 9일 최초의 마이크로컨트롤러 SoC(System-on-Chip) 보안 솔루션인 STM32Trust TEE 보안 매니저(Secure Manager)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즉시 사용 가능한 보호 기능으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간단하게 개발하도록 해준다. STM32Trust TEE 보안 매니저는 신제품 STM32H5 MCU에 처음 적용됐으며, 개발자는 자신의 코드를 작성하거나 검증할 필요 없이 모범사례에 따라 개발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rm의 주요 개발 파트너인 ST는 PSA 레벨 3 보안 사양을 준수하도록 Cortexⓡ-M33 코어 개발을 지원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와 협력해 강력한 보안 기능의 미들웨어를 개발했으며, 프로븐런과 함께 프로븐런의 ProvenCore-M 보안 TEE(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운영체제로 실행되는 STM32Trust TEE 보안 매니저를 개발했다.
ST는 STM32Trust TEE 보안 매니저를 STM32H5에 이미 적용했으며, 향후 다양한 STM32 MCU 시리즈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ST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디지털 IC 그룹의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서브그룹 부사장인 리카르도 드 사 어프(Ricardo De Sa Earp)는 “애플리케이션 보안이 점차 중요해지고 안전한 고성능의 인증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제공해야 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ST의 공인 파트너인 프로븐런(ProvenRun)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STM32Trust TEE 보안 매니저를 구현했다”며 “보안 매니저는 인증을 용이하게 하면서도 고객의 개발 작업에 중요 보안 서비스를 간단하게 추가하고 향상시켜 사용자, 자산,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