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의 오리건 공장 증축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돼 생산량 3배 증대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수년간 8억 달러 투자, 생산량 3배 증대 목표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의 오리건 공장 증축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돼 생산량 3배 증대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칩은 미국 오리건(Oregon) 주 그레셤(Gresham) 지역의 제조 시설에 향후 수년 동안 8억달러를 투자해 생산 용량을 3배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 순항리에 진행 중에 있으며 목표 지점에 거의 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가네쉬 무쉬 마이크로칩 최고경영자(CEO)는 “그레셤 공장의 증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노력해온 마이크로칩 직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 증축 보조금에 힘을 써준 오리건 주와 주 의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마이크로칩의 지속적인 성장은 반도체 산업이 가진 중요도와 반도체칩·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이 미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경제적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칩은 오리건 공장 증축을 위하여 비즈니스 오리건 주 경제 개발 기관(Business Oregon state economic development agency), 그레셤 시 멀트노머카운티(Multnomah County)와 협력해 보조금 4,240만달러(한화 약 55억원)를 승인받았다.
론 웨이든(Ron Wyden) 미 상원의원은 “마이크로칩이 오리건 주 제조시설 확장을 위해 투자하는 것은 반도체칩·과학법이 고연봉 일자리 창출과 경제 투자의 형태로 지역 발전을 위한 이익으로 연결되며 이를 통해 오리건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될 것”이라며 “반도체·과학법이 입법화하는 과정에 기여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오리건 주민과 이 곳에 투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반도체 기업들이 이 법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나 코텍(Tina Kotek) 주지사는 “오리건 주는 미국 반도체 제조 역량의 중심지”라며 “경제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마이크로칩의 그래셤 제조 시설 확장을 이끌었으며, 이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오리건 주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며, 나아가 나라 전체의 제조, 공급망, 안보를 강화해 도시, 주, 국가에 큰 업적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칩은 지금까지 그레셤 공장에 3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했으며, 향후 300명 이상의 직원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크로컨트롤러, 아날로그 및 보안 제품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부지면적 140에이커(17만평), 바닥면적 83만제곱피트(2만3,000평) 규모의 그레셤 캠퍼스를 확장하고 활발히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여기에 이번 투자의 일환으로 8인치 웨이퍼를 구동하는 캠퍼스에 2개의 클린룸과 160개 이상의 새로운 장비를 추가할 예정이다.
얼 블루먼아워(Earl Blumenauer) 미 하원의원은 “마이크로칩은 자동차, e-bike, 가전제품, 산업용 모터 등을 포함해 모든 유형의 전자 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소형 유비쿼터스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아날로그 제품인 레거시 칩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오리건 주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래비스 스토벌(Travis Stovall) 그레셤 시장은 “마이크로칩의 이번 확장은 그레셤 시에 엄청난 성과이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리 시의 경제 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업적을 위해 협력해준 마이크로칩과 지지해준 오리건 주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현재 마이크로칩 그레셤 캠퍼스에는 생산직부터 장비 및 공정 엔지니어 담당과 시설 및 관리 분야의 기술직 등 900여 명의 직원들과 300명의 계약직이 근무 중이다.
스티브 드레호블(Steve Drehobl) 마이크로칩 8비트 및 16비트 MCU 사업부 수석 부사장 은 “마이크로칩이 그래셤에 20여 년 전 설립한 이곳은 지금까지도 우리의 가장 크고 선진적인 제조 시설로 장기적으로는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아날로그 비즈니스 전략에 있어 핵심 요소이다”라며 “마이크로칩의 8억 달러 규모의 확장 계획은 전 세계 곳곳에 있는 고객사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