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9일, 서울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시중에 나와 있는 기존 센서 대비 1/6 가량의 보드 공간만을 필요로 하는 고정밀 전류 센서 TLI4970을 출시했다.
TLI4970을 사용하면 최대 +/-50A의 교류 및 직류를 측정할 수 있다. 이 풀디지털 센서는 외부 캘리브레이션이 필요 없으며 표유자계억제 기술을 구현하여 외부 자기장에 대해 매우 견고한 특성을 갖는다. 센서는 애플리케이션의 제어 품질 레벨을 유지하면서 수 년 간 연속 작동 후에도 절대 정밀도로 측정을 계속할 수 있으며 효율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 밖에 사전 구성 가능한 레벨로 신속한 과전류 검출과 같은 추가적인 기능도 제공된다. TLI4970은 전기 구동 및 에너지 절감형 LED 조명 장치 제어는 물론 태양광 인버터, 충전 및 전원 장치에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다. TLI4970 샘플은 이미 공급 중이며 시리즈 양산은 2014년 5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TLI4970의 측정 원리는 인피니언의 성능이 검증된 홀 효과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 기술은 필수적인 홀 프로브를 사용하여 전류를 나르는 도체의 자기장 검출을 포함하므로 TLI4970은 통상적인 필드 집광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 결과 부정확한 측정의 원인이 되는 히스테리시스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
TLI4970에 구현된 차동 측정 원리는 외부 자기장에 의한 간섭을 억제한다. 이에 따라 센서는 단 25mA의 매우 낮은 오프셋을 달성한다. 기존의 전류 측정 원리의 경우 측정 정확도는 언제나 온도와 같은 주변 조건의 영향을 받는다. 이 밖에도 실제적으로, 비결정적 드리프트와 노후화 현상이 발생하면서 전류 측정의 정확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스템 설계에서 이에 대한 예방책이 필요한다. TLI4970은 온도와 기계적 응력 측정을 위해 개별적인 구조를 통합하고 있어 그와 같은 외부 조건에 대한 의존성이 없다. 센서는 동작 중에 개별적으로 두 변수를 모두 측정하므로 지속적으로 효율적 보상을 보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은 장기적인 측정 안정성과 고효율의 신뢰할 수 있는 비용 최적화된 인버터 및 모터 등을 위한 기초가 된다.
고정밀 전류 측정 외에도 센서는 전력 출력 단에 고효율의 보호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외부 단락 회로의 경우 위험한 과전류가 발생할 수 있다. 지연 시간을 극도로 짧게 유지하기 위해 TLI4970은 병렬 신호 경로를 제공한다. 이것은 센서에 의해 검출된 오류 상태를 3µs 미만의 지극히 짧은 지연으로 드라이버 단 또는 마이크로컨트롤러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게 한다. 시스템 개발자는 센서의 전류 값과 필터링을 모두 프로그래밍하면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에 맞추어 과전류 임계값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SMD 패키지에는 전류 바가 통합되어 있어 센서를 완벽한 캘리브레이션 상태로 인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고객은 어셈블리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이후의 캘리브레이션 과정을 수행할 필요가 없다.
TLI4970은 최초로 SPI 인터페이스를 통해 측정된 값을 전송하는 전류 센서의 하나이다. 센서는 차동 증폭기, 필터, 신호 프로세싱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600V 동작 전압 및 최대 3,600V 테스트 전압의 갈바닉 절연 측정을 구현할 수 있다.
TLI4970은 단 7x7x1mm 크기의 초소형 TISON(Thin Interstitial Small Outline No leads) SMD 패키지로 제공된다. TISON SMD 패키지로 비용 효율적인 자동 부품 배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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