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4월 22일, 서울 -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고객들에게 기여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는 광대역 통신 애플리케이션용 통합 무선 주파수(RF) 및 혼합 신호 직접회로(IC)의 주요 제공업체인 맥스리니어(MaxLinear, 이하 맥스리니어)와 전세계 위성 유료 TV 사업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울트라 HD 셋톱박스(STB)와 게이트웨이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한 ‘레퍼런스 설계’를 발표했다.
이 레퍼런스 설계는 OEM의 차세대 셋톱박스(Set Top Box, STB) 및 게이트웨이 개발을 가속화하여 위성 사업자들이 고효율 비디오 코딩(HEVC/ H.265) 표준을 이용한 울트라 HD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ST와 맥스리니어의 차세대 기술을 결합한 첨단 설계로 다중 디코드, 다중 채널 PVR(personal video recorder: 개인영상저장장치), VOD(video-on-demand), 세컨드 스크린 클라이언트로 스트리밍을 위한 다중 트랜스코딩, 최첨단 그래픽 등을 전력 소모를 극히 낮춘 상태로 유지하면서 구현하여 가장 높은 수준의 위성 사업자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이 레퍼런스 설계는 맥스리니어의 위성 FSC™(Full-Spectrum Capture™) 수신칩인 동급 최강 MxL5xx 제품군과 ST의 핀(pin) 호환이 가능한 STiH312 ‘칸느(Cannes)’ 및 STiH412 ‘모나코(Monaco)’ 셋톱 박스 시스템온칩(system-on-chip, SoC) 디코더를 활용한다. 이 플랫폼은 디스플레이와 수 많은 HD 스트림의 실시간 트랜스코딩을 동시 지원하면서, 다중 채널 디코딩의 HD HEVC-레디(ready) 셋톱박스에서 ‘4K’ 울트라 HD 해상도 및 HEVC 디코드가 적용된 하이엔드 서버에 이르기까지 최종 제품 풀 어레이(full array)를 폭넓게 지원한다.
두 칩 제품군 모두 핀 호환이 가능하여 이러한 레퍼런스 설계에서 4에서8채널까지 확장 가능하며, 트랜스 코드의 유무에 관계없이 풀 HD나 4K 울트라 HD를 지원할 수 있도록 유연하다. 이 플랫폼은 핀 호환이되는 케이블 FSC 다중 채널 수신칩인 MxL2xx 제품군을 활용하여 MSO 에도 적용할 수 있다.
위성 사업자들은 FSC 프론트-엔드(front-end)로 빠른 채널 변경, 다수의 TV나 IP 기기로 영상 스트리밍, 유연한 녹화/시청 및 배경화면에서의 프로그레시브 VOD등을 비롯한 다양한 다중 채널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 맥스리니어의 우수한 지상파 수신기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지상파 프론트 엔드 모듈을 옵션으로 플랫폼에 추가하면, 지상파 방송 채널을 포착할 수 있다.
칸느와 모나코 시스템온칩의 설계는 ARM 멀티코어 프로세서, 말리(Mali™) GPU가 탑재된 우수한 2D/3D 그래픽 성능, HEVC 지원되는 강력한 비디오 디코더, 고성능 비디오 인코더, 고품질 비디오 전/후 처리가 탑재된 통합 하드웨어 파루자(Faroudja®) 멀티미디어 서브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칸느와 모나코 시스템온칩 제품군은 유연하고 저렴한 HW 설계를 위하여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하는PCIe™, 스마트 카드 인터페이스, 6Gbit/s 3세대 eSATA 인터페이스, USB2/3, SPI, I2C, SDIO 및 DDR3 메모리 지원과 같은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콘텐츠 전송을 위한 보안 툴 박스가 제공되어 프리미엄 콘텐츠를 위한 성능을 최적화한다. 두 가지 칩세트 제품군 모두 전력 소비가 적으며, 이러한 저전력 특징은 능동 대기 모드 지원과 결합하며 업계 최상의 저전력 솔루션을 구현한다.
허베 마티유(Hervé Mathieu) ST 통합 플랫폼 부문 그룹 부사장 겸 사업 본부장은 “울트라 HD는 한 차원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위성 방송 사업자가 방대한 프리미엄 콘텐츠 포트폴리오 가치를 최대화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ST와 맥스리니어의 게이트웨이 레퍼런스 설계는 위성-TV 시청 경험에 혁신을 일으키는 강력하고 유연한 플랫폼을 보장해 줄 것이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ST의 위상과 더불어, 칸느와 모나코 플랫폼이 글로벌로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면서, 새로운 획기적인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단계의 전세계 위성 사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스프레이그(Brian Sprague) 맥스리니어의 부사장 겸 사업 본부장은 “2015년에는 4K 콘텐츠 지원이 위성 방송 사업자에게 우선 순위로 자리잡을 것이다. 그리고 이번 레퍼런스 설계는 게이트웨이 부문에서 최고 성능과 최저 전력 소비의 기준이 될 것이다”며 “발빠른 OEM에게는 자사의 FSC 튜너와 ST의4K/HEVC 시스템온칩 성능이 결합된 이번 설계가 이상적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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