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혼성신호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날로그 디지털 기업 IDT(
http://ko.idt.com/, 지사장 이상엽)는 업계 최저 수준의 소비 전력과 최고 수준의 선형성을 제공하는 최신 무선 제품용 IQ 변조기를 출시했다. IDTF1650는 고성능 듀얼 D/A 컨버터(digital-to-analog converter, DAC)와 직접 접속해 소비 전력을 50퍼센트 낮추고 IM3 왜곡을 경쟁 제품보다 최대 12dB 줄인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극히 낮은 소비 전력을 필요로 하는 고성능 LTE 다중 입출력(multiple-input multiple-output, MIMO) 무선 통신 시스템에 적합하다.
일반적인 다중 모드, 다중 주파수 기지국 송신기에서 변조기의 제한적인 선형성과 높은 전력 소모는 디지털 사전 왜곡 환경에서 시스템의 인접 채널 누설비(adjacent channel leakage ratio, ACLR)와 전력 소모 비용에 악영향을 미친다. IDTF1650은 임베디드 제로 디스토션(Zero-Distortion)TM 기술로 이러한 단점을 해결해 엔지니어들은 500mW의 아주 낮은 소비 전력에서도 60dBm의 높은 OIP2(second-order intercept point)와 35dBm의 OIP3(third order intercept point)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IDT 타이밍 및 RF 사업부의 부사장이자 제너럴 매니저인 데이브 셰퍼드(Dave Shepard)는 “고객들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돕는 IDT의 최신 RF 제품군은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IDTF1650을 추가하게 되었다”며 “신제품 저전력 IQ 변조기는 엔지니어들이 오늘날 당면한 큰 문제점 중 하나를 해결해 줌으로써 전력 및 성능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IDTF1650와 함께 MIMO를 사용하면 최대 4W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스펙트럼 성능과 오류벡터 크기(error vector magnitude, EVM)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제품은 높은 선형성을 제공하고 추가 잡음(added noise)을 아주 낮게 유지한 상태에서3dB의 전력 이득을 구현하며, 인기 제품인 JESD204B 및 DDR DAC와 직접 연결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