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교육부·과기부 등 관계부처가 원팀(One-Team)이 되어 지난 15일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의 중점과제이자 성공의 핵심인 반도체 미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관계부처 합동 반도체 청년간담회(사진:산업부)
교육·과기·산업부,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
2031년 반도체 청년인재 15만 양성 비전
산업부·교육부·과기부 등 관계부처가 원팀(One-Team)이 되어 지난 15일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의 중점과제이자 성공의 핵심인 반도체 미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5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통해, 반도체 인력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을 적기 공급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반도체 계약학과 및 계약정원제 △반도체 특성화 대학(8개교→18개교) △반도체 아카데미(2024년 800명 양성)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사급 실무 인재를 2024년 기준 약 3만 명을 양성을 도모한다.
또한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학원(서울대·KAIST·한양대, 2024년 90명 선발) △반도체 특성화대학원(3개교→6개교) 등 R&D 기반의 인력양성 과정을 확대해 석·박사급 고급인재도 약 3천 7백 명 양성한다.
학부생들에게도 자신이 설계한 칩을 제작할 기회를 제공하는 내 칩(My Chip) 서비스가 2023년 대비 6배 확대(2024년 600명)하는 등 현장과 밀접한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이러한 제3차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교육부·과기부 등 관계 부처는 반도체 인재양성의 현장인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을 방문해, 청년 인재의 애로사항을 함께 청취했다.
강경성 1차관은 “우리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인재들로, 정부는 2031년까지 반도체 분야 우수한 청년인재 15만 명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정부가 원팀이 되어 우리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