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개발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S Code)의 다양한 기능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VS Code용 MPLAB 익스텐션의 얼리억세스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VS Code용 MPLAB 익스텐션 얼리억세스 버전 출시 / (이미지 : 마이크로칩)
VS Code 에코시스템 내 개발자 지원 확대
개발자 피드백 기반 지속적인 기능 개선 예정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개발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S Code)의 다양한 기능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VS Code용 MPLAB 익스텐션의 얼리억세스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제품의 출시로 임베디드 개발자들은 MPLAB X 통합 개발 환경(IDE)에서 프로젝트를 VS Code로 가져오면서 마이크로칩의 디버깅 및 프로그래밍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칩은 VS Code시스템을 통해 작업하는 개발자들에게 마이크로칩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임베디드 개발자들을 위해 더욱 많은 제품과 서비스 등을 장기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MPLAB X IDE는 대부분의 마이크로칩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를 위한 임베디드 설계를 개발, 디버그 및 검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강력한 도구들을 통합한 확장 가능하면서도 고도로 구성 가능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마이크로칩은 고객들에게 필요한 툴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현재 이 프로그램을 얼리억세스 형태로 출시하며, 사용자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본 익스텐션 프로그램을 개선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칩 개발 시스템 및 대학 지원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 로저 리치(Rodger Richey)는 “마이크로칩은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이번에 출시된 MPLAB 익스텐션은 개발자들이 가장 익숙한 통합 개발 환경(IDE)에서 작업을 계속하면서도 마이크로칩의 모든 디바이스 지원 및 툴 세트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며 “이 결합은 익숙함과 기능성의 최적의 조합을 제공하며, 개발자들이 마이크로칩의 리소스와 모든 구성 부품들을 쉽게 통합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이번 VS Code용 MPLAB 익스텐션 얼리억세스 버전에서는 △MPLAB X IDE 프로젝트 가져오기 △지원되는 모든 마이크로칩 디바이스를 통해 컴파일 △프로그래밍 및 기본 디버깅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VS Code 내에서 MPLAB Data Visualizer를 통해 개발자들이 사용자들은 프로그램 실행 시 디바이스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업데이트에서는 사전 구성된 프로젝트 설정을 돕기 위한 MPLAB 코드 컨피규레이터를 VS Code에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MPLAB 머신 러닝 개발 스위트를 위한 VS Code 익스텐션과 IDE 내부에서 코드를 검토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AI 코드 생성 지원을 위한 추가 MPLAB 익스텐션도 개발 중에 있다.
이번 출시는 MPLAB IDE 소프트웨어가 처음으로 기존의 MPLAB 개발 에코시스템이 아닌 외부에서 사용 가능하게 된 사례로, 마이크로칩과 VS Code 커뮤니티 간의 통합이 시작된 것이다.
현재 제공되는 기능들은 개발자들의 즉각적인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향후 마이크로칩은 지속적으로 툴 세트를 개선하고 새로운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기능을 추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