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M32WB, 지그비·매터 등 다양한 프로토콜 지원…시장 확대 선봉장”

무선 스택·애플리케이션 분산 구동…실시간 처리 성능·보안 특장점
1MB 플래시·256KB SRAM 메모리 제공…용량 우려 없이 내부에 탑재 가능
 

[편집자주]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STM32 Quest: 2024 University Developer Contest(GFX & Wireless)’를 개최한다. 2024년 주제는 ‘ST의 GUI와 Wireless를 활용한 나만의 아이디어 구현하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함에 따라 ST가 강조하고 있는 STEM(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의 관점에서도 향후 엔지니어 육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당 기간 동안 ST 마케터들이 제공하는 GFX & Wireless 솔루션에 대한 웨비나 세션과 더불어 실제적으로 학생들에게 STM32 개발 보드를 배포하여, 직접 본인만의 창작 과제를 개발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지는 TouchGFX에 이은 STM32 Quest의 또 다른 주인공인 STM32 Wireless 제품군을 담당하는 마케터, 이준호 차장을 만나 STM32WB 시리즈에 대해 들어보았다.
 

▲STM32 Wireless 제품군 담당 마케터 이준호 ST 차장

■ STM32WB 시리즈 소개와 NUCLEO-64 STM32WB55 보드의 특징

Arm®Cortex®‐M4 코어와 Arm®Cortex®‐M0+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STM32WB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는 무선 커넥티비티 기능과 범용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하나의 SoC(System-on-Chip)에 내장하고 있다.

NUCLEO-WB55RG 보드는 STM32WB 제품과 무선 안테나, ST-LINK 디버거를 탑재한 개발 보드로서 범용적인 아두이노 커넥터를 지원해 손쉽게 추가 기능을 확장할 수도 있다.

■ 무선 기술이 적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증가와 함께 STM32WB 시리즈의 수요도 늘었나

블루투스 기기는 매년 약 50억대 이상 출하되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뿐만 아니라 지그비(Zigbee), 스레드(Thread), 매터(Matter)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제품들까지 합세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STM32WB는 듀얼코어 멀티 프로토콜 제품으로 위 프로토콜들을 모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많은 응용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 STM32WB 시리즈를 사용했을 때의 장점

듀얼코어 아키텍처를 통해 무선 스택과 애플리케이션을 분산하여 구동 시킬 수 있어 보안 및 실시간 처리 성능적인면에서 우수하다. 

또한 1MB 플래시와 256KB SRAM 메모리를 제공하여 멀티 프로토콜 스택을 용량에 대한 우려 없이 내부에 탑재할 수도 있다.

■ TouchGFX와 STM32WB를 함께 활용했을 때 이루어 낼 수 있는 시너지

가장 보편적인 방식은 휴대폰의 알람, 데이터를 기기의 화면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OTA를 통해 기기의 펌웨어, 혹은 UI의 구성요소를 무선 업데이트 하는 방식으로도 활용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