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센스 기술, LG G3 스마트폰 카메라 자동 초첨 기능 지원
2014년 10월 17일, 서울 –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고객들에게 기여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플라이트센스(FlightSense™) 비행시간(time-of-flight) 기술 기반으로 뛰어난 거리 측정을 제공하는 높은 정확도의 광학 거리 검출 모듈(optical range-finding module) 신제품 VL6180X을 발표했다.
플라이트센스는 조사된 빛이 대상물에 반사되어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정확한 거리 측정을 구현한다. 기존 센서들은 반사된 신호 수준만을 파악하기 때문에 거리를 완벽하게 구할 수는 없었다. ST의 플라이트센스 기술이 기존의 적외선 센서와 차별화된 이점은 대상의 반사율에 상관 없이 높은 프레임 속도과 낮은 전력 소모로도 더 긴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ST의 VL6180X 모듈은 플라이트센스 근접센서와 주변광 센서(ambient light sensor, ALS)를 결합하였고, 기본적인 동작 인식을 지원하여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를 간소화 하는 한편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새로운 디바이스로 스마트폰, 태블릿, 게임 컨트롤러 등의 다양한 시장에서 창의적으로 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전기기와 산업용 제품 등의 성능을 향상 시켰다.
글로벌 전자 대기업 LG가 G3 스마트폰의 레이저 자동 초첨 성능을 지원하기 위해 플라이트센스 기술을 사용하였다.
VL6180X 모듈은 4.8mm x 2.8mm x 1.0mm의 소형 광학 LGA12 패키지로 제공되며 최대 100mm, 동작 조건에 따라서는 그 이상까지 대상의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호스트 제어와 거리 및 주변 광 레벨 결과 리딩을 위해 I2C 인터페이스를, 임계값 구현을 위해 프로그래머블 GPIO핀 2개를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새롭게 출시된 VL6180X Explorer 평가 키트로 이번 최신 근접 센서 모듈의 다양한 가능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키트로 플라이트센스 기술을 빠르게 시작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디바이스에서의 적용 개발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 평가 키트는 USB 플로그를 쓸 수 있는 STM32 누클레오 보드와, 센서, 4디짓 LED 디스플레이, 거리 범위와 ALS 기능 제어를 위한 슬라이드 스위치를 탑재한 VL6180X 확장 보드를 포함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대상까지의 거리나 주변 광 레벨을 표시한다.
VL6180X 센서는 현재 양산중이며 가격은 최소 주문 수량 5천 개일 때 개당 2.50달러부터 시작된다. VL6180X Explorer 키트도 구매가 가능하며 개당 가격은 19.69달러이다.
자세한 정보는 www.st.com/proximitysensor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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