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새로운 X14 서버 플랫폼을 6일 사전 공개했다.
▲새로운 X14 서버 플랫폼
AI, HPC 및 주요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 지원 강화
차세대 인텔 제온 기반 전면 재설계로 아키텍처 구축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새로운 X14 서버 플랫폼을 6일 사전 공개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4년 6월에 성공적으로 출시된 X14 서버를 최신 기술로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X14 서버는 단일 노드에서 사상 최대인 256개의 P-코어를 지원하며, 최대 8800MT/s의 메모리, 그리고 차세대 SXM, OAM 및 PCIe GPU와 호환되는 차세대 MRDIMM을 지원한다.
해당 구성은 AI와 컴퓨팅을 가속화하며 대규모 AI 학습, 고성능 컴퓨팅, 복잡한 데이터 분석 작업 등의 작업 시간을 절감한다. 슈퍼마이크로는 일부 고객에게는 새로운 서버에 대한 얼리 액세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X14 재설계를 통해 랙 스케일로 제공할 준비가 됐다”면서 “해당 서버는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DTC(direct-to-chip) 수냉식 냉각 및 랙, 통합 연동 서비스와 함께 제공된다”고 말했다.
또한, 1,350개의 수냉식 냉각 랙 포함 월 최대 5,000개의 랙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과 글로벌 제조 역량을 갖춘 슈퍼마이크로는 납품 시간 단축과 TCO 절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설계된 X14 서버는 차세대 GPU와 집적도가 더 높은 CPU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10U 및 다중 노드 폼 팩터를 탑재했다. CPU당 12개의 메모리 채널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이 강화된 메모리 슬롯, 메모리 성능이 최대 37% 향상된 차세대 MRDIMM을 갖추는 등 아키텍처를 새롭게 구축했다.
슈퍼마이크로 X14 제품군에 10개가 넘는 서버가 새롭게 추가된 가운데, 일부는 3가지 특정 워크로드를 위한 새로운 아키텍처를 과시했다. △GPU 최적화 플랫폼 △고집적 컴퓨팅 다중 노드 △검증된 하이퍼 랙 마운트 등이 포함됐다.
슈퍼마이크로 X14 성능 최적화 시스템은 출시를 앞둔 P-코어 탑재 인텔 제온 69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2025년 1분기에는 E-코어가 탑재된 인텔 제온 69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소켓 호환성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언 타브라(Ryan Tabrah) 인텔 부사장 겸 제온 6 제품 부문 총괄은 “P-코어를 탑재한 새로운 인텔 제온 69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역대 최고로 강력하며, 더 많은 코어와 뛰어난 메모리 대역폭 및 I/O를 통해 AI와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를 위한 새로운 차원의 성능을 제공한다”면서, “슈퍼마이크로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며, 최신 AI 및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끊임없이 높아지는 요구사항을 충족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