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이체수 사장이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및 생태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반도체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이체수 사장(왼쪽)과 램리서치코리아 박준홍 대표(오른쪽)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생태계 강화 기여 공로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이체수 사장이 반도체 기업에 33년간 근무하며,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및 생태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이체수 사장은 22일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수출 1위 산업이자 경제발전을 주도해 온 반도체 산업의 도약을 위해 2008년부터 반도체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해왔다.
이체수 사장은 램리서치의 글로벌 반도체 장비 생산기지인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의 책임자로서 국내 투자, 고용 창출, 부품 및 장비 국산화 확대와 인프라 확장을 통해 한국 반도체 제조사와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4년도 반도체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기공학을 전공한 이 사장은 1991년 삼성전자 입사를 시작으로 반도체 분야에서 약 33년을 활동했다. 2007년 램리서치에 합류, 2011년부터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운영총괄사장을 맡으며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 생산성 향상, 고용 환경 개선 등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특히 2021년 8월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제3 공장 ‘화성 공장’ 건립을 바탕으로 국내 생산 역량을 두 배 확대했다. 이 기간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의 매출 역시 회계연도 기준 2021년도 4,470억원에서 2024년도 1조211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 2023년 5월에는 국내 반도체 생산장비 10,000호기 출하를 달성하기도 했다.
국내 부품 국산화를 위해 2011년부터 주요 협력사를 발굴, 부품 국산화를 달성했으며, 국내 반도체 장비 생산량을 지난 12년간 18배 이상 증가시켜 국내 최대의 반도체 전공정 장비 생산 및 수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2015년, 2022년)’, 고용노동부 ‘근무 혁신 우수기업(2020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2020년, 2023년)’으로 선정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근무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체수 사장은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아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협력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기술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 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