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 산업,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는 전력 수요 증가와 엄격한 환경 규제로 인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최종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기능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의료용 웨어러블과 같은 저전력 디바이스가 더욱 정교해지면서, 개인 관리 개선과 디바이스 비용 절감을 위해 높은 수준의 인텔리전스와 효율성이 필요하다. 이에 전체 전력 스펙트럼에서 인텔리전스 및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통합된 고급 전력과 센싱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온세미 트레오 플랫폼(Treo Platform) 공개 / (이미지:온세미)
모듈식 아킥텍쳐로 지능형 전력 관리·센서 인터페이스·통신 개발 가속화
65nm 노드 BCD 프로세스 기술 기반, 자동차·산업·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최근 자동차, 산업,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는 전력 수요 증가와 엄격한 환경 규제로 인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최종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기능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의료용 웨어러블과 같은 저전력 디바이스가 더욱 정교해지면서, 개인 관리 개선과 디바이스 비용 절감을 위해 높은 수준의 인텔리전스와 효율성이 필요하다. 이에 전체 전력 스펙트럼에서 인텔리전스 및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통합된 고급 전력과 센싱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기업인 온세미가 트레오 플랫폼(Treo Platform)을 최근 공개했다. 첨단 65nm 노드에 바이폴라-CMOS-DMOS(BCD) 공정 기술로 구축된 아날로그 혼합 신호 플랫폼으로 고성능, 저전력 센싱, 고효율 전력 관리, 특수 통신 장치 등 전력과 센싱 솔루션의 기반을 제공한다.
온세미는 자동차 분야의 경우, 고성능 초음파 센서는 정확도를 2배로 향상시켜 기존 주차 보조 애플리케이션보다 차량에 더 가까운 물체를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향상된 주차 보조 시스템은 충돌 방지 및 운전자가 주차 시 장애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도록 도와 전반적인 안전성을 제공한다.
헬스케어 분야의 경우, 연속 혈당 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 디바이스용 초저전력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AFE)는 나노 암페어(nA) 수준 정도로 적은 전류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이러한 정밀도는 혈당 센서에서 생성되는 미세한 신호를 감지해 정확한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데 중요하다.
또한 여러 기능을 하나의 콤팩트한 소형 칩에 통합함으로써 필요한 실장 사이즈를 절반으로 줄이고 배터리 수명을 몇 주 더 늘릴 수 있다. 즉, 모든 CGM 디바이스는 폼펙터를 작게 해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며, 교체 횟수도 줄어들어 헬스케어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의 경우, 트레오 플랫폼은 더욱 콤팩트한 온세미 스마트 파워 스테이지를 구현해 GPU와 CPU에 대한 전력 공급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통해 냉각 요구 사항을 줄이고 에너지를 크게 절약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 발자국을 지원한다.
트레오 플랫폼은 컴퓨팅, 전원 관리, 센싱, 통신 서브시스템을 구성하는 강력한 IP 빌딩 블록을 갖춘 모듈식 SoC와 같은 아키텍처가 특징이다. 65nm 공정 노드를 기반으로 구축된 트레오 플랫폼은 고급 디지털 프로세싱 기능과 아날로그 IP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플랫폼은 유연한 구성을 위한 로컬 인텔리전스와 컴퓨팅을 제공하고, 최종 애플리케이션에서 성능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1~90V의 넓은 전압 범위 및 최대 175°C의 작동 온도를 지원해, 저전력부터 고전력 기능까지 통합을 지원한다.
현재 전압 변환기, 초저전력 AFE, LDO, 초음파 센서, 멀티 페이스 컨트롤러, 싱글 페어 이더넷 컨트롤러 등 트레오 플랫폼에서 구축된 초기 제품군이 샘플링되고 있다. 온세미는 2025년까지 △고성능 센서 △DC-DC 컨버터 △차량용 LED 드라이버 △전기 안전 IC △커넥티비티 등 시스템 수준의 가치를 더하는 더욱 광범위한 제품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