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0일, 서울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혁신적인 “코일 온 모듈(Coil on Module, CoM)”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접촉식 및 비접촉식 인터페이스 둘 다 채택한 전자 신분증, 전자 운전면허증, 의료보험 카드의 제조를 간소화하고 성능을 향상시킨다. 이들 듀얼 인터페이스 카드 소지자는 정부 기관이나 병의원에서 기존 인프라 뿐만 아니라 편의성이 뛰어난 비접촉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인피니언은 유선(wired) 카드 안테나를 이용해서 듀얼 인터페이스 CoM 패키지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였다. 이 기술은 유효기간이 길고 보안성이 극히 높은 관공서 신분증을 제작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만들어진 카드에 편리하게 통합할 수 있다.
듀얼 인터페이스 카드는 오늘날 주로 이용되고 있는 접촉식 카드 애플리케이션과 앞으로의 모바일 솔루션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앞으로 몇 년 동안은 듀얼 인터페이스 솔루션의 수요가 순수한 비접촉식 솔루션보다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조사 기관인 IH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2014년 7월) 정부 및 의료 분야에 이용하기 위한 듀얼 인터페이스 카드 수가 2013년에서 2019년에 이르기까지 연간 22퍼센트의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비해서 순수한 비접촉식 카드는 14.3퍼센트의 속도로 증가할 전망이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칩 카드 및 보안 부문 사장인 스테판 호프첸(Stefan Hofschen) 박사는 “인피니언의 ‘코일 온 모듈’ 기술은 결제 분야에서 이미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이제는 유효기간이 길고 보안성이 극히 높은 관공서 신분증에 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이들 카드의 제조를 간소화하고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인피니언은 고객의 시스템과 요구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해당 분야에 적합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자신의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듀얼 인터페이스 결제 카드에 기술상 수상 경력의 1세대 CoM 기술을 적용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인피니언은 칩 모듈과 카드 안테나 사이에 통상적인 기계-전기식 접속이 아니라 RF 링크를 이용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카드 제작 시에 칩 모듈과 카드 안테나를 접속하기 위한 복잡하고 까다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그 밖에도 CoM 기술은 다음과 같은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듀얼 인터페이스 카드 측면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 칩 모듈과 카드 안테나 사이는 물리적 스트레스로 인해서 손상될 수 있는데 이 둘을 전기기계적으로 접속하지 않아도 되므로 견고성이 뛰어나다.
- 칩 모듈이 통상적 모듈에 비해서 1/5 가까이 더 얇으므로 카드로 추가적인 보안 기능들(보안 층)을 통합할 수 있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 더 우수한 소재를 이용함으로써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다.
카드 생산 업체와 국가 인쇄 기관에서는 듀얼 인터페이스 카드를 더 빠르게 더 낮은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으므로 갈수록 늘어나는 수요를 더 잘 충족할 수 있다.
- 접촉식 칩 카드에 이용하던 기존 공정 라인을 이용해서 듀얼 인터페이스 카드를 제작할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투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 생산 공정을 간소화하고 수율을 높이므로 제조 원가를 낮출 수 있다.
- 기존 듀얼 인터페이스 생산 기법을 이용할 때보다 최고 5배 더 빠르게 카드로 칩 모듈을 내장할 수 있다.
CoM 기술은 인피니언이 칩 및 안테나 설계, 고주파 기술, 칩 모듈 개발 분야에서 축적하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그럼으로써 칩과 모듈과 안테나가 완벽하게 적합하게 되어 있으므로 카드 생산 업체에서 추가적인 튜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CoM 칩 모듈과 카드 안테나를 카드로 곧바로 통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테스트를 통해서 10년까지 스트레스에 대해서 내구성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공급
관공서 신분증에 이용하기 위한 “코일 온 모듈” 칩 모듈의 샘플과 스타터 키트를 2014년 11월부터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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