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생태계를 이루는 전 세계의 산업 리더와 개발자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블루투스 제품 및 솔루션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블루투스 기술 표준을 관리하는 비영리 조직인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는 오는 5월22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선전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Bluetooth Asi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년 만에 다시 열리며, 전 세계 산업 리더, 개발자,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블루투스 생태계를 이루는 최신 기술의 발전과 미래 트렌드를 탐구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AI, 자동차 산업, 오라캐스트™ 브로드캐스트 오디오를 통한 혁신적인 오디오 경험, Find My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루투스 기술이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조명한다.

또한 3,0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와 60개 이상의 업체가 전시에 참가하여 네트워킹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첨단 블루투스 제품 및 솔루션을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투스 SIG의 임원들과 업계 리더,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블루투스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과 새롭게 등장하는 응용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노르딕 세미컨덕터, 텔링크 세미컨덕터, 블루트럼 테크놀로지, 프리칩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배럿, 쉰퉁 테크놀로지, 파이플러스 테크놀로지 등 업계 선도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하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블루투스 SIG의 네빌 마이어(Neville Meijers) CEO는 “Bluetooth Asia 2025를 통해 제품 혁신가, 개발자, 제조업체, 분석가 및 미디어가 블루투스 기술이 무선 통신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하고 만들어 나가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Bluetooth Asia 2025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통찰력을 공유하고, 중요한 의사 결정권자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블루투스 기술이 소비자 응용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상업용 및 산업용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전 세계 블루투스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1만개 이상의 Bluetooth SIG 회원사가 중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의 블루투스 기술 영향력과 역할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Bluetooth Asia 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bluetoothasiaeven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 신청 및 스폰서십 기회에 대한 문의는 이메일(bta@cetimes.com)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