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모빌아이와 ADAS용 EyeQ3 및
EyeQ3-Lite SoC 개발
2011년 10월 17일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모빌아이는 자동차 시장의 비전 기반 주행 보조 분야를 위한 차세대 시스템온칩 프로세서를 공동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EyeQ3 및 EyeQ3-Lite는 2005년부터 시작된 ST와 모빌아이간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개발된 3세대 제품군의 첫 번째 제품들이다.
1세대 프로세서인 EyeQ1은 현재 다수의 자동차 제조사에 양산 적용되고 있으며, 차선 이탈 경보 (LDW, lane-departure warning), 적응형-헤드라이트 제어 (AHC, adaptive-headlight control), 교통 신호 인식 (TSR, traffic-sign recognition), 레이더 카메라 퓨전을 통한 충돌 방지, 전방 추돌 경보 (FCW, forward collision warning) 등과 같이 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시장 선도적인 기능들을 제공한다.
수상 경력이 있는 2세대 제품의 경우[1], ST와 모빌아이는 EyeQ2의 단일칩 처리 성능을 EyeQ1 보다 6배까지 증대시켜, 보행자가 도로에서 가장 약한 존재라는 전제하에 비전 프로세서로 새로운 수준의 능동 안전성 개념을 실현하였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 (NHTSA)의 보고에 따르면, 보행자 또는 자전거 주행자가 차량과 충돌하는 등의 도로 사고로 인하여 미국에서만 4,000명의 사망자와 60,000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다[2]. 따라서, EyeQ2는 이전 세대에서 제공하는 기능에 모빌아이 레이더-비전 퓨전-기반 기능을 통합했을 뿐만 아니라 ‘보행자 감지’ 기능과 자동차 제조사들이 특히 도시 환경에서 완벽한 자동 응급 제동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EyeQ2는 최근에 양산된 신형 볼보 S60 세단 시리즈에 적용되었으며, 향후 수개월 내에 다수의 자동차 제조사에서 EyeQ2-기반 시스템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EyeQ3의 경우, 양사는 차세대 첨단 능동-안정성 제품을 위해 한층 더 강력하고 혁신적인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공동 개발했다. 차세대 디바이스는 이전 세대보다 다시 한번 6배 이상 강력해져서 보다 많은 추가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향상된 개체 구분을 위한 해상도 증대 등의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EyeQ3의 제품 채택이 이미 진행중이며, AEC-Q100에 따른 스트레스-테스트 인증은 2013년에 예정되어 있다. 모빌아이와 ST는 글로벌 OEM 업체의 2개 제품에 EyeQ3를 채택시키는데 성공하였으며, 양산은 2014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의 컴퓨터 공과대학 교수이자 모빌아이의 공동창업자 겸 회장인 암논 샤슈아(Amnon Shashua)는 “주행보조 시스템과 카메라-기반 보조 기능의 급속한 성장에 부응하기 위해서, 저비용으로 경보 (alert) 기능에서부터 속도 완화, 완전 제동 등의 기능이 더욱 더 요구됨에 따라 보다 강력한 컴퓨팅 플랫폼이 필요하게 되었다.”면서 “무사고의 자동운전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서, EyeQ3는 이 시장에 적합한 핵심 엔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차량 전장 사업부의 사업부장 겸 그룹 부사장인 마르코 몬티 (Marco Monti)는 “EyeQ3의 감지 성능은 어려운 환경 조건이더라도 경고 및 충돌 완화를 지원하여 소비자들이 도로에서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지원한다.”면서 “ST의 차량 설계 및 제조 전문기술과 비디오-기반 주행-보조 시스템에 대한 모빌아이의 강점이 결합됨으로써, 미래의 혁신적이고 비용 경쟁력 있는 차량-안전성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적의 자동차용 검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yeQ3의 대폭 증가된 처리 성능은 다음과 같은 전방 카메라 및 서라운드 카메라 기반의 탁월한 기능들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차선 이탈 경보 및 차선 유지 및 지원; 확장된 영역을 지원하는 교통-신호 인식; 강화된 헤드램프 관리; 전방 추돌 경보를 위한 차량 감지; 진행속도 모니터링 및 경보; 레이더-비전 퓨전 성능; 세계 최초의 전속도 범위 비전 기반 적응형 주행-제어 시스템; 저속 제동을 통한 비전 기반 충돌 완화; 보행자 감지 기능: 모든 전방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와 통합하여 동작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측면 카메라를 통한 보행자 감지기능; 일반 개체 감지.
EyeQ3는 서라운드-뷰-시스템으로부터 복수의 카메라 입력을 수용하고 완벽한 기능 범위를 통합하여 차량에 대해 안전성 ‘보호막 ('cocoon)’을 형성할 수 있다. EyeQ3 프로세서는 모빌아이의 혁신적인 차세대 VMP (Vector Microcode Processor) 코어 4개와 결합된 4 멀티-쓰레드 MIPS32 코어를 제공하여 비전 처리를 위해 최적화된 아키텍처에서 제어와 데이터 처리에 대해 최적의 균형을 제공한다.
EyeQ3뿐만 아니라, ST와 모빌아이는 동일한 일정으로 EyeQ3-Lite 프로세서도 출시할 계획이다. EyeQ3-Lite는 EyeQ3의 코어 아키텍처의 서브셋을 공유하며 축소된 기능 번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EyeQ3 프로세서 제품군 생산시 모빌아이와 ST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완벽한 코드 호환성을 통해 확장 가능한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장하여 전체 검증 비용을 줄이고 다양한 기능 번들을 최상의 가격으로 최종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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