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1일, 한국 서울 – 사물인터넷(IoT)이 계속해서 확대되는 가운데 프리스케일 (www.freescale.co.kr 한국 대표이사 황연호)과 그 파트너들이 사물인터넷 분야의 가장 어려운 과제, 즉 IoT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확보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시장조사 분석기관인 가트너(Gartner, Inc.)는 2015년에는 2014년에 비해 30% 증가한 49억 개의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고, 2020년에는 그 수가 250억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가트너는 2017년까지 등장할 IoT 솔루션의 50%가 창업 3년 미만의 스타트업(벤처회사)들로부터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불안정하고 위험한 IoT에 대한 우려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달 미국 연방 통상 위원회는 상호 연결된 시스템과 디바이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보안 위험요소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명했으며, 미국의 한 주요 뉴스 매체는 국방고등연구기획청(DARPA)이 한 메이저 자동차 회사의 제동장치를 무선으로 해킹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기술기업인 HP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평가 대상 디바이스의 70%가 암호화되지 않은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고 있어, 상당수 IoT 엣지 디바이스가 근본적으로 보안에 취약한 실정이다.
심층적인 전문성과 입증된 기술을 활용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리스케일은 IoT 보안을 위한 지표와 표준 수립을 도와줄 몇 가지 중요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발표된 계획은 다음과 같다.
• 임베디드 마이크로프로세서 벤치마킹 컨소시엄(EEMBC)과 함께 중요한 임베디드 보안 공백을 파악하고, 컨소시엄의 다른 멤버들과 협력하여 IoT 제조회사 및 시스템 설계자가 IoT 처리방식과 디바이스를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줄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이 연합의 설립 멤버들은 오는 5월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에서 열리는 제 2차 연간 IoT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모임을 가진다.
• 프리스케일 시큐리티 랩(Freescale Security Labs) 설립 - 프리스케일 본사와 전세계 여러 지역의 엑셀런스 센터(Centers of Excellence, CoE)로, 프리스케일과 파트너, 고객은 여기에서 클라우드부터 엣지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IoT 보안 기술의 향상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연간 R&D 예산의 최대 10%를 IoT 보안 기술에 할당한다.
• 스타트업들에게 IoT 보안 모범 사례를 교육하고 프리스케일의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최고 수준의 보안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창설.
프리스케일 사장 겸 CEO인 그렉 로우(Greg Lowe)는 "보안 문제는 IoT의 발전이 본격화되기 전에 해결해야 할 IoT 존재 자체에 대한 위협이다"라면서 “프리스케일은 엣지 디바이스부터 네트워크,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IoT의 모든 노드에 보안 솔루션이 적용되도록 하기 위해 보안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안과 안전 분야에서 입증된 실적
프리스케일은 수십 년 동안 보안 표준을 이끌면서 네트워크 보안을 더 강화하고, 자동차 안전을 개선하고, 연결된 디바이스들이 공격을 더 잘 막아낼 수 있도록 해왔다. 광범위한 기술 포트폴리오와 IoT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포괄적인 시스템 레벨의 시야를 갖춘 프리스케일은, IoT 엣지 디바이스부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의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