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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제온 600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 공개…최대 86코어 지원

기사입력2026.02.03 15:07

 

인텔은 2일(미국시간) 클라이언트 워크스테이션용 신제품인 인텔 제온 600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신제품은 최대 86개 코어와 PCIe 5.0 연결성을 지원하며, 전 세대 대비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고성능 컴퓨팅 수요 확대에 대응해 코어 수를 늘리고 메모리와 I/O 성능을 강화한 워크스테이션용 프로세서다.

인텔은 최신 공정과 아키텍처를 적용해 전 세대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성능 효율과 확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제온 600은 인텔 3 공정과 레드우드 코브+ 코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최대 4.8GHz 터보 주파수와 함께 이전 세대 대비 싱글 스레드 성능은 최대 9%, 멀티 스레드 성능은 최대 61% 향상됐다고 인텔은 밝혔다. 특히 86코어 모델인 제온 698X는 전력 소비 목표 기준에서 큰 폭의 MT 성능 개선을 기록했다.

플랫폼 측면에서는 최대 128개의 PCIe 5.0 레인을 지원해 멀티 GPU와 고속 스토리지 구성이 가능하다.

메모리는 최대 8채널 DDR5 RDIMM을 지원하며, 새롭게 추가된 DDR5 MRDIMM을 통해 최대 8000MT/s 속도를 제공한다.

AI 워크로드를 위한 인텔 AMX에는 FP16 데이터 타입 지원이 추가됐다.

이러한 사양은 데이터 사이언스와 AI 개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등 전문 워크로드를 겨냥한 것이다.

인텔은 보안과 관리 측면에서도 ECC 메모리, RAS 기능, vPro 기술을 통해 기업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관리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워크스테이션용 제온 600 프로세서는 2026년 3월 말부터 OEM 및 SI 파트너사를 통해 공급되며, 주요 소매점을 통해 박스형 제품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리테일 모델로는 64코어부터 18코어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