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F92·nRF93 등 신규 셀룰러 제품군 대규모 출시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uctor)가 MWC 2026을 계기로 차세대 셀룰러 IoT 전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르딕은 MWC 2026에서 대규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저전력 무선 연결 분야의 선두주자인 이 회사는 LTE-M, NB-IoT, 위성 NTN, 엣지 AI를 아우르는 대규모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수십억 개 IoT 기기를 안정적으로 연결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노르딕은 이번 발표를 통해 기존 nRF91 시리즈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완전히 새로운 nRF92·nRF93 셀룰러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스마트 계량, 자산 추적, 산업용 센서, 웨어러블 등 장기간 배터리 수명과 글로벌 연결성이 요구되는 시장을 폭넓게 겨냥한다.
차세대 LTE-M·NB-IoT 및 위성 NTN을 지원하는 nRF92 시리즈는 초소형 설계와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이 강점이다.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MCU와 초저전력 엣지 AI, 다중 위성 GNSS, 와이파이 기반 위치 확인 기능을 통합해 복잡한 IoT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해당 제품은 현재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샘플이 제공되고 있으며, 2027년 초 양산이 예정돼 있다.
LTE Cat 1 bis 기반의 nRF93 시리즈는 최대 10Mbps 다운로드 속도와 글로벌 LTE 지원을 제공하면서도 노르딕 특유의 저전력 특성을 유지했다.
자산 관리, 보안 시스템, 게이트웨이, 소비자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합하며, nRF 클라우드와 연동해 원격 업데이트와 디바이스 관리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이 모듈은 2026년 중반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기존 nRF91 시리즈 역시 위성 NTN 연결과 서브 GHz 폴백 기능을 추가해 네트워크 접근성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활용도를 높였다.
더불어 간편한 통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스마트 모뎀 형태의 nRF91M1도 함께 공개됐다.
노르딕은 장기적으로 5G eRedCap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초저전력 5G 연결을 목표로 한 이 로드맵은 향후 IoT 애플리케이션의 범위를 한층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칩부터 클라우드까지 이어지는 통합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IoT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