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폼팩터·간편한 시스템 통합 강점, 배터리 기반 장치 장기간 운용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상용 제품 출시까지 개발 기간 효과적으로 단축
저전력 무선 통신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노르딕 세미컨덕터가 차세대 셀룰러 IoT 환경을 겨냥한 새로운 LTE Cat 1 bis 모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노르딕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고속 연결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구현한 nRF93M1 모듈을 공개하고, 5G NR eRedCap 시대를 대비한 기술 전략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nRF93M1은 LTE Cat 1 bis 표준을 기반으로 설계된 저전력 셀룰러 모듈로, 소형 폼팩터와 간편한 시스템 통합이 강점이다.
클라우드 연동을 고려한 구조를 갖춰 대규모 IoT 구축에 적합하며, 배터리 기반 장치에서도 장기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전력 소모를 최소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노르딕의 장거리 무선 통신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첫 LTE Cat 1 bis 솔루션이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지역별·범용 모듈 옵션을 제공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nRF54L 호스트 MCU를 기반으로 한 레퍼런스 디자인과 개발 키트를 함께 지원해 초기 개발 부담을 줄였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상용 제품 출시까지의 개발 기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nRF93M1은 셀룰러 eCID 및 와이파이 기반 위치 확인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임베디드 주변장치와 공존성 제어 기능을 내장했다.
또한 IoT eSIM 원격 프로비저닝과 저전력 SoftSIM을 포함한 다중 SIM 옵션을 지원해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도 유리하다.
현재 주요 국가의 규제 기관과 이동통신사 인증 절차가 진행 중으로, 상용화를 위한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력 효율성과 커버리지를 동시에 확보한 점도 주목된다.
단순한 디바이스 구조와 안정적인 4G 성능을 바탕으로 대규모 IoT 네트워크 구축에 적합하며, 향후 5G 기반 eRedCap 기술로의 확장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개발자를 위한 환경도 강화됐다.
nRF93M1 개발 키트는 사전 설정된 nRF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돼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 즉시 평가와 테스트가 가능하다.
펌웨어 무선 업데이트, 디바이스 모니터링, 위치 서비스 등 주요 기능이 모뎀에 기본 탑재돼 있으며, AT 명령이나 nRF 커넥트 SDK를 통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저전력 셀룰러 IoT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nRF93M1과 개발 키트는 현재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샘플 공급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중반부터 본격적인 양산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