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AI 인더스트리 4.0 SDV 스마트 IoT 컴퓨터 통신 특수 가스 소재 및 장비 e4ds plus

인텔, 노트북용 차세대 고성능 CPU ‘코어 Ultra 200HX 플러스’ 공개

기사입력2026.03.18 16:59


 
Ultra 9 290HX 플러스·Ultra 7 270HX 플러스 두 가지 모델 구성

인텔이 고성능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 라인업을 선보였다.

인텔은 18일 ‘인텔 코어 Ultra 200HX 플러스’ 시리즈를 공식 발표하며, 게이밍과 콘텐츠 제작, 전문 작업 환경을 위한 성능 중심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인텔 코어 Ultra 9 290HX 플러스’와 ‘인텔 코어 Ultra 7 270HX 플러스’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고사양 게임 플레이와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 편집 및 워크스테이션 활용을 염두에 둔 설계가 특징이다.

인텔은 이번 시리즈에 아키텍처 개선과 함께 새로운 성능 최적화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도입된 ‘인텔 바이너리 최적화 툴’은 기존 x86 기반 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성능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기술은 명령어 처리 효율을 높여 사용자 체감 성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위 모델인 코어 Ultra 9 290HX 플러스는 이전 세대 대비 게임 성능과 단일 스레드 처리 능력에서 각각 두 자릿수에 가까운 향상을 기록했다.

구형 고성능 노트북에서 업그레이드할 경우, 체감 성능 차이는 더욱 크게 나타난다는 것이 인텔 측 설명이다.

또한 CPU와 메모리 컨트롤러 간 연결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 다이 투 다이 클럭 개선을 통해 시스템 지연을 줄이고, 고부하 작업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와이파이 7, 블루투스 5.4, 썬더볼트 5 등 최신 연결 기술을 지원해 최대 80Gbps 수준의 데이터 전송과 고해상도 미디어 활용이 가능하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최고 수준의 노트북 성능을 요구하는 사용자층을 위한 전략적 확장”이라며 “게임과 크리에이티브 작업 전반에서 보다 빠르고 부드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어 Ultra 200HX 플러스 기반 노트북은 3월 중순부터 글로벌 OEM 파트너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에이서, 에이수스, 델, 레노버, MSI, 레이저 등 주요 제조사의 고성능 게이밍 및 전문가용 노트북에 탑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