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30일 – 고성능 아날로그 IC 및 센서 전문기업인 ams(지사장 이종덕)는 TSV(through-silicon via) 패키지를 이용한 조도센서(제품명: TSL2584TSV)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조도센서의 크기에 해당되는 풋프린트는 1.145 x 1.66 mm이며 높이는 0.32 mm에 불과하다.
디스플레이 관리 애플리케이션에서, 조도센서 (ALS: ambient light sensor) 는 백라이트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최상으로 보장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킨다. 신제품 TSL2584TSV의 크기 및 높이는 경쟁사의 기존 ALS 칩 크기의 약 절반에 해당되어, 전세계에서 가장 작은 ALS 제품으로 인정된다.
ams는 조명센서 포트폴리오의 일부분으로써 TSV 패키징 기술이 포함된 웨이퍼 가공 전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 TSV 패키지 기술은 와어어 본드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성능을 향상시키고 디바이스 I/O에서 솔더볼까지 직접 연결시킨다. TSV 기술은 습도민감도레벨-1(Moisture Sensitivity Level-1) 표준 등급을 준수하여 디바이스 신뢰성 성능을 향상시키고, 습도 및 온도 싸이클링(Humidity Temperature-Cycling) 평가에 대한 성능을 증대시키면서 동시에 부식 저항력을 높여준다.
사람의 눈과 거의 흡사한 TSL2584TSV의 포토픽 응답(photopic response) 기능은 어두운 유리 기판 뒤에 TSL2584TSV가 탑재된다고 해도 매우 정밀하게 룩스(lux)를 측정할 수 있다. 최첨단 웨이퍼 가공 기술과 함께 반도체에 간섭 필터를 정밀하게 증착시키는 기술력은 고성능 구현이 가능한 조도센서(ALS)를 탄생시켰다. 원치않는 적외선(IR) 빛을 걸러냄으로써 필터는 주변 빛을 더욱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사람의 눈에서 빛을 인식하는 것과 매우 흡사한 포토픽 응답을 제공한다.
ams의 최첨단 광학 솔루션 사업부를 이끄는 데이비드 문(David Moon) 수석 마케팅 매니저는 “세계 초소형 조도센서(ALS)를 제공함으로써, ams는 스마트워치 및 피트니스 밴드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 설계자들이 조도센서를 초박막 백라이트 디스플레이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면서 “TSL2584TSV의 초소형 크기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개발자들에게 우수한 설계 유연성을 제공하기도 한다. 2 mm2 미만의 풋프린트와 0.32 mm에 불과한 높이를 제공하는 TSL2584TSV는 ALS 솔루션 개발의 중요한 단계를 완성했으며, 공간 제약이 심한 설계에서도 디스플레이 관리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수많은 새로운 옵션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TSL2584TSV는 현재 양산 수량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개당 0.58달러로 책정되었다.
TSL2584TSV 평가 킷은 현재 이용할 수 있다. 샘플 요청 및 기술적인 상세 정보에 대한 문의는 www.ams.com/ambient-light-sensors/TSL2584TSV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