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5일 – IoT(Internet of Things)용 마이크로컨트롤러, 무선 접속, 아날로그 및 센서 솔루션 전문기업인 실리콘랩스(Silicon Labs, 지사장 백운달)는 오랫동안 쌓아온 메쉬 네트워크 전문기술력에 기반한 소프트웨어 스택과 업계에서 가장 첨단화된 메쉬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개발 툴이 제공되는 스레드(Thread) 네트워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실리콘랩스의 스레드 솔루션은 개발자에게 온도조절기(thermostat), 무선 센서 네트워크, 연기/일산화탄소 검출기, 커넥티드 조명 기기, 제어 패널, 무선 액세스 포인트 및 게이트웨이를 포함해 IoT를 위한 스레드 지원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을 제공한다.
스레드 기술은 인터넷 프로토콜(IP: Internet Protocol)을 기반으로 한 업계 최초의 표준형 저전력 메쉬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IoT 에코시스템(생태계)의 빈 자리를 채운다. 스레드 기술은 커넥티드 홈에서 배터리로 동작하는 기기에 적합한 높은 신뢰성, 강력한 보안, 우수한 확장 성능의 인터넷 접속을 실현시킨다. 스레드 그룹의 창립 멤버이자 그룹의 기술위원회 의장 역할을 수행하는 실리콘랩스는 스레드 기술 사양을 정의하고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온월드(ON World Inc)의 마레카 할터(Mareca Hatler) 연구 이사는 “스레드는 올해 스레드 기술과의 결합을 준비하는 수많은 기기 제조업체들과 2016년 스레드 기반의 제품에 대한 본격 생산을 계획하고 있는 제조업체들과 함께, 커넥티드 홈을 위한 선도적인 메쉬 네트워크 기술로 자리매김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지그비 및 스레드 소프트웨어의 주요 설계 기업이자 표준 기반 메쉬 네트워크 분야의 선도 기업인 실리콘랩스는 커넥티드 홈 에코시스템을 통해 스레드 기술을 추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리콘랩스는 스레드 기반 커넥티드 홈 제품의 선도적인 제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실리콘랩스의 스레드 스택은 현재 핵심 고객사에서 메쉬 네트워크 구축의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실리콘랩스는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메쉬 네트워크 SoC 포트폴리오와 지그비 및 스레드 솔루션을 위한 공통적인 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 실리콘랩스의 스레드 스택, EM35xx 무선 SoC 플랫폼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툴의 조합은 개발자에게 지그비에서 OTA(over-the-air)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레드로의 원활한 전환 경로를 제공한다. 실리콘랩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로드맵은 IoT에 적합한 다중 프로토콜, 2.4GHz 및 서브GHz의 다중 대역 무선 커넥티비티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실리콘랩스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 겸 스레드 그룹의 기술 총괄 부회장인 스킵 애쉬톤(Skip Ashton)은 “메쉬 네트워크 분야의 시장 선도 기업인 실리콘랩스는 표준 기반 메쉬 네트워크 솔루션을 개발, 검증 및 개발하는 데에 십 여 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왔다”면서 “우리는 메쉬 네트워크 기술뿐 만 아니라 인증 절차에 대서도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고객사와 에코시스템 협력 기업들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실리콘랩스는 업계 선도적인 EM35xx 무선 SOC를 이용해 수 천의 메쉬 네트워크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성공적으로 인증해왔다”라고 말했다.
퀵세트(Kwikset)의 키스 브랜든(Keith Brandon) 세일즈 및 마케팅 부사장은 “우리는 최첨단 무선 메쉬 네트워크 기술을 커넥티드 홈 시장으로 연결하는 스레드 규격과 실리콘랩스의 스레드 프로토콜 및 개발 툴의 도입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실리콘랩스의 표준 기반 스레드 솔루션을 이용해 우리는 다른 커넥티드 홈 기기와 원활히 통신할 수 있는 스레드 기반 락 제품의 개발을 간단하게 하고, 개발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으면서 한편으론 뱅킹 수준의 보안 기능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리콘랩스의 스레드 솔루션은 수 백 개의 커넥티드 홈 기기를 무선으로 상호 연결하고 이러한 기기들을 인터넷에 원활히 연결할 수 있는, 간단하고 보안이 기능이 뛰어나고 확장성이 높은 방법을 제공한다. 스레드 소프트웨어는 자가복구(self-healing), IPv6 기반 메쉬 네트워크를 제공하는데 이 네트워크는 단일 지점 문제에 의한 오류 없이 250 개 이상의 노드까지 확장할 수 있다. 프로토콜은 간편한 커미셔닝(commissioning) 뿐만 아니라 하나의 배터리를 사용하여 수 년 간 저전력 동작이 가능한 “슬리피(sleepy)” 엔드 노드를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이나 브라우저를 사용해 네트워크에 노드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실리콘랩스의 스레드 스택은 네트워크에 노드를 추가할 때 뱅킹 수준의 엔드투엔드 보안과, 모든 네트워크 트랜잭션을 보호하기 위하여 검증된 AES-128 암호화(cryptography)를 이용한다.
타이코 씨큐리티 프러덕트(Tyco Security Products)의 팀 마이어스(Tim Myers) 침입 탐지 제품 관리 이사는 “우리는 가정에서 무선 통신 성능을 향상시키고 보안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스레드 기술을 이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동안 실리콘랩스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스레드 개발 단순화하는 방법
실리콘랩스는 스레드 지원 제품의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포괄적인 개발 및 디버깅 툴을 제공한다. 실리콘랩스의 AppBuilder 툴은 IP 기반 메쉬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간단하게 해 주고 개발 시간을 단축시킨다. AppBuilder를 통해 개발자는 실리콘랩스의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스레드 프로토콜 메쉬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성할 수 있다. 실리콘랩스의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는 사용하기 쉬운 콜 백 및 플러그인 셋트를 이용하여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분리함으로써 고객사의 소프트웨어를 실리콘랩스의 포트폴리오에서 지원되는 무선 SOC에 쉽게 이식 및 재사용할 수 있게 한다. 실리콘랩스는 또한 기존의 무선 스니퍼(sniffer)와 다른 강력한 데스크톱 네트워크 애널라이저(Desktop Network Analyzer) 툴도 제공한다. 이 데스크톱 네트워크 애널라이저 툴은 실리콘랩스의 메쉬 네트워크 SoC에서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패킷 트레이스 포트를 이용함으로써 모든 무선 네트워크 동작에 대한 완벽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제품 가격 및 구입정보
실리콘랩스의 스레드 소프트웨어 스택 및 샘플 애플리케이션은 등록된 EM35x-DEV 개발 킷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EM35x-DEV 킷은 지그비와 스레드 개발을 위한 공통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사들은 다양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 스레드 모듈은 CEL(California Eastern Labs )과 텔레지스(Telegesis) 를 포함한 실리콘랩스의 에코시스템 협력업체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실리콘랩스의 새로운 RD-004-0201 보더 라우터(border router) 레퍼런스 디자인은 7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보더 라우터용 초기 소프트웨어 릴리스는 엔드투엔드 IPv6 커넥티비티를 시연할 예정이며,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샘플 코드를 포함할 예정이다. 실리콘랩스의 스레드 소프트웨어 스택, 하드웨어 플랫폼 및 개발 툴에 대한 상세 정보는 www.silabs.com/thread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