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폰인 팹플러스(PHAB Plus)를 한국 레노버가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팹플러스는 지난 9월 IFA에서 처음 공개된 뒤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제품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폰이다.
6.8형 대화면과 돌비 애트모스 지원, 내비게이션도 활용 가능
멀티미디어 폰인 팹플러스(PHAB Plus)를 한국 레노버가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팹플러스는 지난 9월 IFA 에서 처음 공개된 뒤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제품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폰이다.
6.8형 대화면은 고해상도의 영상을 볼 수 있게 최적화하였다. 그에 반해 7.6mm 두께의 메탈 바디를 구현해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장점을 결합했다. 특히 돌비 애트모스 채용으로 3D 입체 사운드를 즐길 수 있어 극장 못지 않는 음향을 경험 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가 커졌지만 한 손 조작이 가능하도록 구현되어 편리성을 높였다. ‘C’자를 그리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화면이 작아지면서 한쪽으로 쏠리게 되며 팹플러스를 기울이면 기울인 방향으로 축소된 화면이 움직인다. 이러한 특징으로 영화 감상이나 모바일 게임 그리고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팹플러스는 듀얼 심과 4G-LTE로 어디서든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며 최대 24시간 연속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퀄컴 스냅드래곤 옥타코어 64비트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으며, 32GB의 내장용량과 용량 확장을 위한마이크로SD 슬롯을 제공한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스마트폰을 인터넷 검색, SNS 확인, 동영상 시청 등 멀티미디어 용도에 활용하는 사용자가 늘면서 대화면 기기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팹플러스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라며 “레노버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ID의 하니를 전속 모델로 선정, 첫 공식행사로 팬사인회를 겸한 팹플러스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20일부터 11번가에서 단독으로 출시되며 다양한 프로모션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