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Panasonic)이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경기장과 엔터테인먼트 공연장에 팬 경험을 증진하기 위해 구축한 대화면 솔루션을 조명하는 동영상을 선보였다. 이 동영상은 파나소닉이 인디애나폴리스 모터스피드웨이(Indianapolis Motor Speedway), 처칠다운스(Churchill Down), L.A. LIVE 등의 파트너로 채택된 이유를 소개한다.
경기장과 공연장에서 실시간 데이터와 인터뷰, 소셜 미디어 등 제공
파나소닉(Panasonic)이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경기장과 엔터테인먼트 공연장에 팬 경험을 증진하기 위해 구축한 대화면 솔루션을 조명하는 동영상을 선보였다. 이 동영상은 파나소닉이 인디애나폴리스 모터스피드웨이(Indianapolis Motor Speedway), 처칠다운스(Churchill Down), L.A. LIVE 등의 파트너로 채택된 이유를 소개한다.
파나소닉 코퍼레이션 북미법인 산하 사업부인 파나소닉 엔터프라이즈 솔루션(Panasonic Enterprise Solutions)의 짐 도일(Jim Doyle) 사장은 동영상에서 파나소닉이 각 경기장과 공연장에서 관객 경험을 증진하기 위한 고유의 필요와 도전에 부응하는 총체적 맞춤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도일 사장은 “라이브 행사의 에너지와 감동, 감각적 경험만큼 굉장한 것은 없지만 이제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사람들을 경기장이나 공연장으로 불러오기 위해서는 실시간 데이터와 인터뷰, 소셜 미디어 요소 등이 라이브 경험과 어우러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파나소닉이 오래지 않아 팬들에게 몰입형 참여형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경기장이나 공연장의 파트너로 자리잡은 이유는 이들의 니즈와 각 현장이 직면한 고유의 도전을 완벽히 이해하는 파트너가 되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나소닉은 파트너와 더불어 다른 업체가 할 수 없는 방식으로 그들의 우려에 대처하고 필요에 부합하는 총체적인 맞춤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강조했다.
파나소닉 솔루션은 ‘유리’에서 ‘화면’까지 이어진다. 파나소닉의 전문 동영상 카메라와 렌즈로 장면을 포착하고 경기장 동영상 보드 상영을 커버하며 변환기와 모니터, 제어실 설계, 보안 시스템, 콘텐츠 제작, 관리 및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양측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요소를 다룬다. 동종업계의 그 어떤 기업도 파나소닉보다 포괄적인 기술 패키지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 모터스피드웨이에 구축된 맞춤형 통합 AV 솔루션
2.5마일에 이르는 타원 형태의 세계 최대 스포츠 경기장인 인디애나폴리스 모터스피드웨이(Indianapolis Motor Speedway)에서 파나소닉은 중형부터 대형 크기의 LED 동영상 보드 20대를 설치했으며 관중의 98%가 화면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파나소닉은 이들 20개 보드에 실시간 통계, 데이터 및 리치 콘텐츠를 제공하는 제어실도 구축했다.
더그 볼스(Doug Boles)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 사장은 동영상에서 “고선명 비디오 장비를 이용해 카메라 앵글을 경주 트랙에서 차내 카메라로 이동해 운전자가 트랙에서 무엇을 하려 하는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며 “팬들이 원하는 모든 정보를 추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켄터키 더비(Kentucky Derby)의 본산인 처칠다운스(Churchill Downs)도 유명 시설의 역사와 유산을 보존해야 했던 또 하나의 독보적 경기장 모델이다. 처칠다운스는 또한 인필드의 관중 7만5000명에게 경기 장면을 제공해야 했다. 관중은 그 전까지 트랙에서 일어나는 장면을 볼 수 없었다.
파나소닉은 폭 171 피트, 높이 90피트의 세계 최대 규모와 첨단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4K 동영상 보드를 설치했다. 켄터키 더비에서 모든 관중은 경주의 가장 빠른 2분 동안 화면에 시선을 고정했다
도일 사장은 미래 솔루션에 대해 “파나소닉은 미래를 창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파나소닉, 팬, 고객, 후원사에 있어 미래는 연결된 경험(Connected Experiences)에 관한 것이다. 서로 다른 지역에 있는 여러 경기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가상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고 상상해 보라. 특정 날짜에 텅텅 비었을 장소를 이제 관중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것이다. 증진된 경험, 수입 창출, 커뮤니티 참여를 구현할 수 있는 이러한 가능성은 사실상 전례 없는 일이다.” 고 말했다.
에노키도 야스지(Yasuji Enokido) 파나소닉 코퍼레이션 산하 AVC 네트웍스 컴퍼니(AVC Networks Company) 사장은 “파나소닉은 고객과 더욱 강력한 신뢰 기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이들 솔루션을 전 세계에서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파나소닉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NASCAR 개최장인 샬로트 모터스피드웨이(Charlotte Motor Speedway)와 오하이오 주립대학, 링컨 파이낸셜 필드(Lincoln Financial Field: NFL 소속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 경기장), 멕시코 시티 아즈테카 경기장(Estadio Azteca)에도 대화면 LED 디스플레이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