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는 에너지 공급이 부족한 사물인터넷(IoT) 어플리케이션에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에너지 하베스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전력 관리 유닛(PMU)을 발표했다. ADP509x는 고유의 회로 설계 덕분에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에너지 하베스팅 PMU 중 가장 뛰어난 효율을 자랑하며 작동 시 에너지 손실은 불과 서브 μW 미만으로 유지하면서도 수확된 전력을 16μW~100mW 범위로 변환해 준다. 또한, ADP509x의 저온상태에서 동작시점까지 걸리는 시간 (cold-startup time) 역시 현재 판매중인 제품 가운데 가장 짧다.
에너지 손실은 불과 서브 μW 미만으로 유지, 수확된 전력을 16μW~100mW 범위로 변환
저온상태에서 동작시점도 짧아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에너지 공급이 부족한 사물인터넷(IoT) 어플리케이션에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에너지 하베스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전력 관리 유닛(PMU)을 발표했다. ADP509x는 고유의 회로 설계 덕분에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에너지 하베스팅 PMU 중 가장 뛰어난 효율을 자랑하며 작동 시 에너지 손실은 불과 서브 μW 미만으로 유지하면서도 수확된 전력을 16μW~100mW 범위로 변환해 준다. 또한, ADP509x의 저온상태에서 동작시점까지 걸리는 시간 (cold-startup time) 역시 현재 판매중인 제품 가운데 가장 짧다.
에너지 하베스팅에 의존하는 장치들은 낮은 에너지 상태에서 시동(turn on)을 위해 충분한 에너지를 오랜 시간에 걸쳐 축척해야 했기 때문에 장치가 감지, 처리, 전송을 시작할 준비가 되기 전까지 지연 시간이 길었다. 이로 인해 데이터 수집에 손실이 발생하고, 작동이 느려지고, 사용감도 떨어진다는 단점이 생기기도 했다. ADP509x PMU는 더욱 빠른 시동(startup)과 보다 부드러운 작동이 가능한 혁신적인 다중 전력 경로 설계(multiple-power-path-design)로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에너지 하베스팅은 완전히 독립적인 IoT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핵심적인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에너지 하베스팅을 사용하면 배터리 교체 비용이 많이 드는 어플리케이션에서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그 외에도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하거나 현실적이지 않은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이 가능해진다.
에너지 하베스팅에서 마주하는 주요 장벽 중 하나가 많은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환경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에너지가 미미한 수준(예: 저광량 실내 태양광 하베스팅)으로 주기적으로 에너지를 전혀 얻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점이다. 따라서 전력 관리 솔루션이 있어야 아주 적은 에너지로도 만족스러운 시스템 운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에너지를 전혀 수확하지 못할 때에도 필요한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에너지 저장 장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나로그디바이스 산업 IoT 부문 본부장 마이클 머레이(Michael Murray)는 “우리는 ADP509x가 새로운 독립적인 IoT 어플리케이션으로 가는 큰 진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태양 전지 제조업체인 알타디바이스(Alta Devices) 같은 기업들과 협력해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 하베스팅 부품을 조합해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전통적인 IoT 어플리케이션에도 큰 혜택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전자섬유(e-textile)나 다른 웨어러블 제품과 같은 어플리케이션의 등장을 가로막았던 몇몇 커다란 장벽을 낮추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