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TO-220 FullPAK(TO-220FP) 와이드 크리피지(Wide Creepage) 패키지의 전력 트랜지스터 제품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아크-내성(Arcing-Resistant)이 뛰어난 이번 새로운 패키지 제품군에는 세계 최초의 1,500V 초접합(Super-Junction) MOSFET이 포함된다.
TO-220FP 와이드 크리피지 패키지는TV 수상기나 PC 등과 같은 장비에 적용되는 오픈-프레임 전원장치의 전력 트랜지스터에 적합하다. 먼지와 같은 입자로 표면이 오염되면 트랜지스터 터미널 간의 고전압 아크 방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TO-220FP 와이드 크리피지 패키지 기반의 1500V 디바이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TO-220 FullPAK(TO-220FP) 와이드 크리피지(Wide Creepage) 패키지의 전력 트랜지스터 제품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아크-내성(Arcing-Resistant)이 뛰어난 이번 새로운 패키지 제품군에는 세계 최초의 1,500V 초접합(Super-Junction) MOSFET이 포함된다.
TO-220FP 와이드 크리피지 패키지는TV 수상기나 PC 등과 같은 장비에 적용되는 오픈-프레임 전원장치의 전력 트랜지스터에 적합하다. 먼지와 같은 입자로 표면이 오염되면 트랜지스터 터미널 간의 고전압 아크 방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패키지의 리드 간격은 4.25mm로 넓어져서 리드 간격이 2.54mm인 기존 패키지를 이용할 때 아크를 방지하기 위해 적용하는 특수 포팅(Potting) 기법이나 리드 포밍(Lead Forming), 슬리빙(Sleeving), 씰링(Sealing) 등의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전원장치 제조업체들은 적정 안전 표준을 충족시키고, 이러한 추가 공정을 적용하지 않고도 필드 결함을 최소화할 수 있어 제조과정을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TO-220FP 와이드 크리피지는 탁월한 아크-내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범용 TO-220FP의 뛰어난 전기적 특성을 유지한다. 또한 외부의 치수가 비슷하기 때문에 디자인 구현이 원활하고, 기존 어셈블리 공정과의 호환성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이 TO-220FP 와이드 크피리지 패키지는 한국의 주요 파워 모듈 제작사이자 ST의 고객사인 솔루엠(SoluM)과 공동으로 개발됐다. 솔루엠은 경쟁 제품보다 더욱 강력하고 비용 효율적인 파워 솔루션 제작을 위해 이 우수한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다.
ST는 현재 주요 글로벌 TV 제조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TO-220FP 와이드 크리피지 전력 트랜지스터의 양산을 늘리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모든 품질 테스트가 완료된 5종의 8A ~ 34A 전류 등급을 갖춘 600V의 낮은 RDS(ON) MDmesh™ M2 MOSFET이 포함되어 있다. 1,500V STFH12N150K5 및 1,200V STFH12N120K5의 MDmesh K5 디바이스는 2016년 3분기 말에 품질 인증이 완료될 예정이다.